[화보조행기] 宋 사리 낚조행( 청통권 조행)

오늘밤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아랑곳 없이 오늘도 가벼운 마음으로 출조지 를 정하고 퇴근과 함께 낚 조행을 떠납니다 야간 케미님 저녁 식사 준비차 하양 시장 으로 가고 필자는 청통 IC 낚시방 에서 접선 하기로 하고 하양 을 벗어나 청통 으로 달림니다 낚시방에 들러 점주님께 새우를 사고 사장님 께 조황정보 들어보고 쓰레기 봉투 챙기고 조금 있으니 야간 케미님 도착 합니다 야간 케미님도 새우를 사서 곧바로 청통권 으로 달림니다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곳이 오늘에 목적지 문산지에 도착 합니다 이곳 역시 계곡지 이지만은 겨울 가믐으로 상류권 포인트가 바닥이 들어나고 저수율 이 50% 수준 밖에 안되 보입니다
상류권 에서 제방권 을 보고 있습니다
상류에서 좌안권 그림 입니다 이곳 진입시 과수원 과일 나무 주위가 필요 합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농가에 마음 상하는 행동 이나 피해를 주어선 안되 겠지요 이곳 역시 주차 여견이 좋지않아 차량 진입시 농민과 많은 불상사 있게 되고 여러가지 어려움 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출조시 주의 하세요)
보시는 그림은 상류에서 우안권 그림 입니다 물이 들어 오는 골짜리 좋은 포인트 들이 다 들어나 포인트가 상실되고 뗏장밭과 갈대 사이 새물이 차고 유입되면 특급 포인트가 되지 싶네요 (지금쯤 눈여거 보시면 다음에 참고가 되겠지요 필자는 우안쪽 직벽 포인트 에 자리를 선정 하고 야간 케미님 은 좌안쪽 중류권에 자리를 잡습니다 가랑비 는 부슬 부슬 내리고 마음이 바쁘네요 차량에서 장짐을 메고 들고 칠 팔백 미터 를 도보로 하룻밤 노숙할 장비를 옴겨야 합니다 그래도 우짬 니까 좋은걸 어떡해 두어번 왔다 갔다 했더니 이마엔 땀방울 이 흘러 내리내요
덥기도 덥고 생수 한모금에 잠시 쉬어 가입시다 4월 15일 문중시제 다녀 오는길에 야생화 나물 몇 커트 볼게 있어 담아 봅니다 요즘 도에지 사람은 쉽사리 볼수 없는 꽃과 나물 이지요 고사리 입니다
연분홍 진달래 꽃입니다 어릴적 많이도 꽃잎 따먹던 기억이 나내요
철쭉 참꽃 이라고도 하지요 요 꽃잎은 먹으면 독이 있지요
할미꽃 입니다 꼬브랑 할머니가 노래도 있지요
두릅나무 새순 입니다 요거 살짝 대처서 초장 찍어 드시면 몸에 좋습니다
휴식도 취했고 이제부터 낚 조행을 함 해볼까요 저 절벽을 두어번 장짐을 옴기고 나니 힘겨운 조행길이 되겠 습니다
상류권 수양 버드나무 골짜리 물이 차면 좋은 포인트 였건만 갈대가 무성 하게 자라 있고 바닥권이 다 들어 났 습니다 물이 찾을 땐 붕어 들에 좋은 서식지가 되 었을 낀데이ㅋㅋㅋ
오후 늦게 출조지 에 도착해서 마음 바쁘고 대충 난전을 펼처 놓고 포인트 한방 담아 봅니다 석축 암벽에다 섶다리를 펴고 열대를 편성 합니다 수심 미터급 에서 깊은데 는 2미터쯤 나오네요 간 간이 수초가 있고 밑걸림이 드믄 드믄 있네요 자 공기 좋고 날씨 밭처주고 분명 좋은 예감 이듬니다(그저 물가에 나온건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건너편 야간 케미님 저녁 먹자고 콜 합니다 대충 펼처 놓고 좌안쪽 으로 가야 되겠 네요
문산지 주변도 어둠으로 저수지를 감싸고 부슬 부슬 오락 가락 비가 내리 내요 문산지 산하 밤 풍경이 너무 좋네요
저녁 매뉴로는 하양 장날 내장탕 국밥 맛 끝내 줍니다 따끈한 국밥에 반주로 쇠주 한잔 부러울게 없는 만찬 입니다 시장기에 꿀맛 같이 맛나게 묵고 커피 한잔 하고 한숨에 여유를 부려 봅니다 모두가 천하를 다 얻은 기분 님들은 다 알겠 지요
야간케미 님도 대륙 스파이크로 장비를 엎그래이드 해서 뽐 나내요 분위기 업 예감 이 좋습니다 자 이젠 낚시 하러 갑니다 내일 아침에 보입시다 밤새도록 주룩 주룩 비는 계속 내리고 자정 무렵 깔짝 대는 잔챙이 입질 한번 보고 별 변동 없었 습니다 야식은 컵나면 하나에 따끈한 커피 한잔에 밤에 적막이 흐릅니다 절벽에 포인트를 잡아 마음데로 움직 이지도 못하고 이거 참 난관 입니다 다리도 몬 피겠고 입질은 없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잡념에 쌓이고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음악 소리와 함께 애절하게 님을 부르는 고라니 소리 가 오늘따라 애절 하게 들러 옵니다 그렇게 한참을 지나 을까 나도 모르게 깜빡 세시간 이나 잤나 봅니다 눈을 떠 시게를 보니 4시 30분 쯤 되었네요 멀리 인가에서 닭 울음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눈을 비비고 미끼 확인 해보니 미끼가 하나도 없네요 찌는 이리 저리 흐틀어 저 있고 전대를 미끼를 끼워 던저 놓는 순간 24대 찌를 쭉 빨고 가저 갑니다 옥수수를 단숨에 흡입한 붕순이 계곡지 붕어 답게 당김 맛이 있더군요 8치급 되겠네요 그렇게 첫수를 하고 연거푸 두수 를 더 했네요 공교 롭게도 대물 내림 옥수수 채비를 한대 에서만 계속 손맛을 안겨 주더군요
그렇게 찌맛 손맛 안겨준 붕어와 상면 속에 아침 이 옵니다 보시는 그림이 제방권 골짜리 포인트 입니다
필자 의 포인트엔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 네요 절벽에 쪼그리고 않아 다리도 아프고 아침 산책차 둘러 봅니다
보시는 건 문산지 아침 전경 입니다 물안계 가 피어나는 우중 아침 풍경 입니다 밤새도록 장비 목욕 시키고 완전이 백골 난망 입니다 철수 할 일이 꿈 같네요 비를 맞으면 사내 동료가 한사람이 더 왔네요 낚수 열정이 대단 한 조우 입니다 아직까정 꿈 나라에서 헤메고 있습니다
자 잠도 깨고 붕 모델도 구했고 해서 구석 구석에 짱 박아 놓은 보물 수거 하러 갑니다 요기도 있고 저기도 없는게 없어요
밤사이 계속 비가 내러 이거 치우기 장난이 아니내요 썩는 냄새가 코를 찌르니 환경 오염원이 되 겠지요 저수지 주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농민과 마찰이 나날이 더해가고 낚시금지 펫말이 하나 둘 늘어 가고 낚시인 에 좌화상 입니다 즐길 줄만 알았지 금수 강산 오염 원이 된다는것 한번 생각 해보 입시다
쓰레기를 줍다보니 예쁘게 피어있는 조팝나무 꽃이 내요 넘~예쁘게 반겨쥐 한결 기분이 나아 집니다
새우 미끼에 알만 쪽 쪽 빼먹고 가버리 내요 누구에 소행 일까 새우는 그대로 있고 알만 도둑 맞았네요
조우들 일어 나야지요 아직도 꿈나라 에서 헤맵니까 맛나게 잘도 잡니다
붕순이 요 옥시를 무척이나 좋아 하네요
붕순이 넘~예쁘 죠 먹성이 좋아요 아마도 살란 할려고 애너지를 보충 하나 봅니다
땟깔 좋고 넘~ 예쁘죠 ,,,,,,,,,,
처음 접해본 대물 내림 채비 입니다 바닥대 에서는 입질이 없었고 이채비에서 다 손맛을 보았 습니다 얼마전 찌 야기에 들러 떡 붕어님 한테 2점을 선물 주셔서 덕분에 손맛 보고 있습니다 사용 해 보라는 내림찌( 연) 부들 재질로 만들어 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좋은것 같습니다 떡 붕어님 잘 쓰겠 습니다 사업 번창 하시고 대박 나세요
문산지 이곳은 산란이 임박 했습니다 붕순이를 쥐고 있으니까 알이 막 쏱아 집니다 얼마나 급 했으면 삐죽 삐죽 나옵니다
수거한 보물을 차량쪽 으로 먼거리를 이동 하는것도 장난이 아니내요(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남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하면서 포인트 전경을 소중한 추억 으로 간직 해봅니다
옥시를 물고 올나온 예쁜 요건 누구 일까요 알아 맟취 보세요 (...)
요건 또 머꼬 달팽 이도 아니고 뭔지 모르 겠다이 ( ㅋㅋㅋ)
간밤에 만난 예쁜 붕순이 4형제 이제는 작별을 해야 할 시간 입니다 큰놈이 25쯤 되겠 네요
잘 가거라 덕분에 소중한 추억 간직 하고 즐거웠 단다
붕어도 있어야 할 보금 자리로 가고 무력 무력 자라 거라 (자손 번창 많이 혀야 된다이

아쉬운 듯 잘 가라고 배웅 해주네요 다시는 물밖 세상 궁금해 하지말고 당찬 계곡지 당김 맛이 좋았단다
자 이젠 일상 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각자의 자리로 돌려 보냄니다
문산지 소중한 추억을 간직 한체 잘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