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신지 올해 첫붕어 구경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정 비가 온다카네요 내일 아침에 구미팀 번출있는데 낚시대나 담가볼수 있을런지.... 비 오기전에 대나 담궈보려 집에서 5분거리인 동네 못을 향했슴다 22 26대 두대를 수초옆에 던져 놓고 26 30 30 세대는 수심깊은 맨땅에 지롱이를 끼워 던져 넣었습니다 잠시 주변 청소좀 하는 도중 옆 눈으로 바라보는 찌가 움직이네요 맨땅의 26대입니다 5분간격으로 때깔 좋은 6치 붕어 두수 .... "이 보슈 행님 뭐하는기요 퍼뜩 나오시오" 동료 형님도 합세를 하여 재미를 보는데 바람불고 비 오고 어두워지고 날씨가 심상찮다 얼라들 점심먹일 시간도 됐고 (지금 밖을 보니 비는 안오네) "행님 걷으입시다" 젤 큰넘이 8치이고 6치~8치 붕어가 7마리입니다 잔챙이는 방생하고 미안하지만 7마리는 내일 낚선님 이슬이 안주거리로 모셔가야겠습니다 정리 장소 : 구미 고아부대앞 신지 (3천평규모) 일시 : 2/28 09:50~12:20 동행 : 영복이형(직장동료 조우회원) 조황 : 붕어14수 (3치~8치) / 수초옆에서 1수 나머지는 수심깊은 맨땅에서 기타 : 수심 2m, 원줄 1.5호, 목줄 케브라 1호합사, 목줄 12cm(단차2), 바닦낚시, 수온 6℃(살림망기준), 얕은곳 살얼음 (대펴기전) 사진도 없는 간단 조행기였습니다 신지(새못, 삼거리 못)는 고아부대 앞쪽에 위치하며 예전에 유료터였으며 년중 배수가 심하지 않고 수심이 깊으며 수초 또한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주변의 중층메니아님들은 대형지에서 낚은 떡붕어를 이곳에 방생하여 시간이 없을때는 이곳에서 잠시 낚시를 즐긴다고 합니다. 저도 작년부터 이곳을 찾게 되었으며 바닦낚시와 아직 배우고 있는 중층낚시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1호 원줄의 중층채비로 50cm 잉어와 씨름하느라 진땀 흘렀던 곳입니다 구미님들 시간이 없을때는 잠시 이곳도 애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