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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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용두지 붕어 탐색전

IP : 5e590b3c4a86df2 날짜 : 조회 : 9443 본문+댓글추천 : 0

참으로 오랜만에 물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허접한 조행기를 화보에 남기려니 그저 망설어집니다. 화보 조행에 방문하시는 회원님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단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용성면 소재 용두지를 찾았습니다. 약2.700평정도의 준 계곡형 저수지 이였습니다. 주 포인트는 상류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독립형 뗏장이 있었고 상류 연안에는 갈대가 형성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그 누구도 없이 혼자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조금은 쓸쓸 하기도 했습니다. 4월12일 오전11시 아래그림의 용두지에 도착했습니다. 전전날 내린 비의 영향인지 물색이 흐렸고 상류에는 맑은 새물이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5379.jpg 비로인하여 안정이 되지 않은 듯 했으나 뗏장 주변을 공약하고자 대를 폈습니다. 준비한 미끼는 콩 그리고 26일전에 구입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두었던 지렁이, 쌩쌩 하더군요. 5387.jpg 콩에서는 전혀 입질이 없었고 단 한번 지렁이에서 입질을 보았습니다. 6치 이였습니다. 잔챙이 극성은 없는 듯 했으나 먼가가 물밑에서 미끼를 탐하는 듯 했습니다. 5389.jpg 해 질 무렵 내일 밤낚시 도전을 기약하고 철수했습니다. 아래 녀석은 가기 싫은지 오랫동안 이러고 있기에 다시 한 컷 했습니다. 5390.jpg 다음날 오후 다시 찾은 이곳 용두지 물새의 변화는 거의 없었고 유입량만 적었습니다. 5400.jpg 어제와 같은 포인트에 대를 편성했습니다. 우에서 좌로 2.0/ 2.5/ 2.9/ 2.9/ 2.5/ 2.5/ 3.2/ 3.2/ 2.9/ 수심은 70cm~ 150cm 정도로 적당 했습니다. 5388.jpg 오늘의 메뉴는 옥수수로 하여 투척을 한 뒤 저녁시간을 기다리며 주변의 경관을 한 컷 담았습니다. 주변 과수원에 고라니 발자국이 많이 보였습니다. 밤에는 고라니의 괴성에 소란스럽기도 합디다. 못 둑에서 만난 오소리 인지 너구리 인지 저와 눈을 마주치고는 죽어라 하고 달리는데 빠릅디다. 갈색 빛 털에 짧은 다리 긴 꼬리 이였습니다. 저도 조금은 놀랐습니다. 5405.jpg 해가 저물고 땅거미가 내려않을 때 케미로 찌에 불을 밝혀 밤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옥수수를 철수하고 콩과 지렁이로 시도했습니다.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미동도 없었었던 대선이의 콩은 깍 아 먹은 흔적이 역역 했으며 지렁이는 삭둑 잘라 먹은 것을 보아 징거미의 소행이라 판단이 됩니다. 다음에는 채집망을 가져가 확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침 해가 서광을 밝히기에 철수를 준비해봅니다. 아직 밤 기온이 상당히 차가워 습니다. 낚싯대가 얼어 있었습니다. 5411.jpg 파라솔텐트도 쓰리가 가득합니다. 봄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기온이 아님은 분명 합니다. 5409.jpg 지렁이에서 두 번의 입질에서 수확한 붕어 5~6치 체구가 긴 편인 것을 보아 물이 맑고 깨끗하며 수온이 평지보다는 2~3도 낮다는 것을 집작해 봅니다. 5413.jpg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물가에 나와 죽음을 호소합니다. 아직은 어린 가물치... 5410.jpg 어느 저수지를 가더라도 흔히 볼 수 있는 분고입니다. 다 같이 실천을 몸에 담고 낚시에 임하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버려진 쓰레기가 무지 많이 있습디다. 혼자서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5404.jpg 어느 낚시터를 가시 더라도 이렇게 주변의 쓰레기라도 챙겨 오시면 마음은 498이상입니다. .jpg 미흡한 저의 소견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하시고 489 과 함께 건강하시시오.

1등! IP : 60ddd5f9dd00543
- 환경님, 반갑습니다...소류지풍경에 걸맞게 화보 조행기도 구수하네요
언제나 몸소 실천하는 환경님의 자연보호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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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차분한 조행기 잘 탐독햇습니다,,,,,,,,
마지막까정 글쓴이가 누군지 모르고 읽엇는디,,,,,,,트렁크 쓰레기뭉티기보고 혹시나 햇더만,,,역시나
소문대로 환경님이셧네요,,,,,,,,,,넷상이지만 은근히 팬이 되어버린 돌돌이 입니다,,,,,,,,
조용히 힘이 좋은신 환경님캉 언제 한번 물가에 앉아 봐야할낀데,,,,,,,,,,,,,
수고많으셧네요,,,,,,,,
담에 또 차분한 조행기 부탁요,,,,,,,,,,,감사합니다,,,,,,,,,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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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죽음으로 호소 한다

캬!!!! 직입니다

항상 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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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땟장이 환상적입니다.......조행기 잘보았읍니다.........우리모두 쓰레기 되가져 갑시다...............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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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좋은 그림 잘 보았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뵈올날을 기대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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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환경님 오랜만 입니다
용소지 나홀로 조행 조금은 쓸쓸 하군요
시간이 허락되면 같이동행 했으면 좋으련만 아쉽군요

모처럼 물가에 가신 감회가 새롭겠군요
언제함 시간이 허락 된다면 같이 동행 하입시다
좋은그림 화보구경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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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네~ 반갑습니다. 풍류객님.~!!
허접한 조행기 좋게 평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누가 무어라 하더라도 낚시터의 좋은 이미지를 위하여 노력 하렵니다.

돌돌이님.~!!
2003년 시조회 참석하신 님. 맞지요.
무척 오랜만 입니다.
기억합니다. 건강미가 넘치시는 돌돌이님, 기회가 있겠지요. 좋은 낚시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

타짜님.~!!
지난해 이때는 월척 소식을 주신것 같은데 올해는 어떠 하신가요.
타짜님이 아시는 적재지가 많이 변했습니다.
2박의 월척을 낚으신 그 포인트는 흔적이 없습니다.

신왕새우님.~!!
처음 뵙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쓰레기는 되가져 와야 합니다. ㅎㅎ ^0^ ...

척월님.~!!
지금 서울은 황사가 어떠 한지요?
서울에 계시는 저의 고모부님께서 낚시를 하고자 대구에 오신다 합니다.
아직도 소월지 월척이 내리에 멤 도시나요...

송사리님.~!!
주말을 기다리 겠습니다.
그때 까지 산업 전선에 최선을 다 합시다.

회원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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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환경님!
참~오랜만에 불러봅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저는 항상바쁘게 생활하고있습니다.
주말만되면 가정은 팽개치고 조우와 붕어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작년이나지금이나 마찮가지로 붕어는 없고 고생만 진닦하고있습니다.

환경님! 일전에 울산까지송사리님과 먼걸음했을때 없어서 죄송합니다.
올때는 며칠전에 통보해주이소........
항상 건강한하시고 하시는일 대박나세요.
그럼,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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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환경님 전화라도 하시지^^
저도 밤낚시 가고 싶었는데.
화보 잘 보았구요.
전 내일 밤낚 갑니다....
수고 하세요 환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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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환경님 반갑습니다.
조행기를 보고있으니 환경을 생각하게하는 군요.
쓰레기까지 다 치우시는 모범을 보여주시고
당연히 해야할일을 못하는 우리낚시꾼들을 반성하게 만드네요.
항상 모범이되는 조행기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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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빨강붕어님.~!!
오늘 밤 어디론가 붕어 만나러 가시나요.
낚시 열정에 대단함을 느껴봅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러 했는지 모르 겠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봅시다.

월산님.~!!
밤낚시 가실때 추워를 단속 하십시오.
밤 공기는 차갑기가 그지 없습니다.

입아픈붕어님.~!!
건강하시죠. 강화도에 있는동안 많은 화보를 올려 두었 더군요.
제데로 탐독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쓰레기 문제는 나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기에 모두가 동참하는 그 날 까지 지속 됩니다.
관심 기우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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