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운 좋은날 ~~

 

막바지 장마라서 그런가 고온 다습함이 절정인 토요일 나들이 삼아 길을 떠나봅니다

 

 

후딱 타프를 치면서 또 내리는 비도 피할겸 간단히 요기라도 할려면

1박 낚시지만 귀찮아도 준비를 해야합니다 성격상...ㅠㅠ

 

 

집에 갈때까지는 넉넉하게 시원한 물을 마음껏 먹을수있게

여름에는 시원한 물이 최고~

안 먹으면 쓰러집니다~

 

 

대충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손이 쉽게 갈수있게 해놓고

낚시대를 펴야하는데 땡볕보다 습도는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끈적끈적~

 

 

좌우측 그림을 그리면서 흔히 오름 수위 낚시를 합니다

 

 

낚시대  우측에 관심을 가지고 채비 던져보지만 잘안떨어지는 느낌....

 

 

저 멀리 그림 좋은 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물가에 앉아 주변을 돌아보면 볼거리 놀거리도 많습니다

 

 

생풀이 잠기기 시작하네요

 

 

 

 

 

 

좌측은 쫌 긴대로 50대 이상으로 예상 지점을 그리면서 가뿐하게

비행하는 붕돌을 바라봅니다

 

60대 수심체크 한방에 수몰 나무를  걸었는지 원줄이 날라가는 목줄이 좀 강한것 같습니다

바늘을 내리던지... 둘중 하나

 

옥수수 상병 지렁이 병장 글루텐 이병?

웃으면서 재미있게 본 낚시프로가 생각나네요

 

오름 수위에 잔 씨알이 먼저 들어왔나 월척급들과 9치급 낱마리 허리급과 4짜가

섞여서 나오는 기대감이 많이든 하루 낚시 였습니다

 

 

 

 

살던 곳으로 가서 잘 살다 가거라~

 

 

 

취하지 않을것은 보내는 이치... 예전에는 붕어라는 물고기는

작던 크던 잡으면 먹지도 않으면서 냉동실에 가득 얼린....그런 시절이....

 

 

 

저 건너 골에 형님들이 낚시하는 곳으로 철수길 합류하러 가봅니다

 

 

4짜 안된다~~~

요만하거 우리는 마리수 했는데요

 

 

엥!!

이거슨 혹부리?? 같은~

체고가..... 다른 4짜는 빈약해 보이게 합니다

 

 

 

4짜들 보내주고....

 

 

점잖하게 슬슬 갑니다~

 

 

이쪽도 9치급 나오고 4짜 후반급 섞여서 나오는 살아있는 저수지네요

한바탕 내리는 비를 피해 생고기집에 모여 재미있고 습했던  날씨, 4짜 랜딩 후기를

들으면서 하루 낚시를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