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5칸 한대를 비장한 각오로 준비했습니다.
낮 낚시 답게 미끼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떡밥과 지렁이 짝밥 채비~ ^^*
한참을 기다려도 입질이 없어서 건너편을 찍어보았습니다
봄철 노려볼만한 그림이 가득가득 머리속에서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오른쪽 입니다.
차도가 바로 붙어있어서 조금 꺼려지는 장소이긴 합니다만
상류지역으로 현재 만수위인 상태인지라 수위가 다소 내려가면 상상을
초월할 만치 던지기 좋은 자리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으로 왼쪽 끄트머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곳에 텐트를 쳐두고
시조회 같은 것을 하더라도 좋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주차 공간도 제법 널널하고 주위에 마을이 있어서 홀로 출조를 하더라도
그다지 무서운 장소가 아닙니다. ^^*
왼쪽에 움푹 파진 곳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한밤에 대물이 올라올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더욱더 기대감이 드는 것은 사진상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끄트머리에
약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섬이 하나 있습니다. 온통 갈대 밭으로 이루어진
섬이 있고 봄철 산란이 이루어지면 이곳에서 산란이 이루어질듯 보입니다.
율리저수지 전체적으로 수심이 깊은 지역이라 생각하였지만 2.5칸대 기준으로
1.8m 정도 수심이었습니다.
밤낚시, 낮낚시 모두 알맞은 수심이라 생각되며 1-2명 출조하고 또는 4-5명
출조하여 밤새면서 텐트 한대 쳐두고 이야기도 나누기 좋고 무엇보다
물도 깨끗하고 울산에서 매우 가깝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
조과는 아주 다양한 미끼를 투입하였지만 꽝이었습니다.
낮낚시는 다소 무리가 따를것으로 보이며 3월 24일 밤 특별한 일이 없는한
그날 밤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
********** 종합 *************
낚시대: 2.5칸
낚시시간: 2006.3.19일 오후 12시 - 2시
미끼: 지렁이, 떡밥
수심: 1.8-2M
날씨: 매우 맑고 바람이 다소 부는 상황
특이사항: 동풍, 북풍이 불어오는 상황에서는 낚시하기 좋은 장소였음.
주차여건: 밤낚시 하다가 바로 차로 도망갈 수 있도록 가까운 주차가 가능함
(장소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19 22:59)
많은 분들이 리플 달아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유료터라고 오늘 어제 몇분에게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그날은 돈을 받지 않더군요. 배스/블루길을 왕창 풀어놓고 돈 받는다면 흠... 참으로 거시기 하지요.
돈을 받는 곳이라면 대를 담글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말에 들러서 돈을 받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화보 솜씨가 좋은 것이 아니라 골드존님께서 달아주신 노래가 너무나 좋아서 그런가봐요 ^^*
항상 음악을 들려주시는 골드존님 감사합니다.
빨강붕어님 물가에서 뵙고 한잔 올리겠습니다.
항상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율리저수지 정보 추가합니다.
흔히들 지방에선 율리저수지라하고 또 상보 또는 두현지라고도 합니다.
추억속의 낚시터로 점점 전략하고 있습니다.
약 15년전쯤 한땐 잉어 릴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저수지 입니다.
그때 저도 여기서 잉어 많이잡았습니다.(그 때 이 못에선 통감자 미끼가 대물이 잘 물었습니다.)
이후로 바로 옆 양어장에서 부하에 실패(색깔등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잉어새끼)한 잉어 치어들이 저수지로 유입되어
가끔은 대낚시에 물려 나오고 했습니다.
몇해전 물이 거의 말라 마을사람들이 잉어치어들을 조금 넣어두었는데
이젠 번식을하여 가끔 대낚시꾼들에게 걸려 나오고 합니다.
붕어 낚시꾼들에겐 이제 거의 잊혀져 가는 낚시터라고 보시면 좋을듯...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몇해전부터 배스들이 유입되어
이제는 완전히 배스 천국으로 변해가고 있고 블루길또한 개체수가 아주 많아진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붕어낚시뿐아니라 배스 또한 매니아는 아니지만 아주 즐기는 편이라서 이곳에서
많이 잡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도 마을에서 대 낚시꾼에겐 2000원씩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으며
배스 낚시꾼들에겐 1000원정도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작년 가을기준...올핸 아직 한버도 가본적이 없음)
늦은밤! 님의 정감있는조행기를
살짜기 음미하고 갑니다.
좋은영상. 아름다운 화보를 보여주실려는
님의 노력이 소리없이 보이는듯 합니다.
화보조행기가 조금은 허전 한듯하여
배경 음악은 제가 한곡 갈아드리고 가겠습니다.
마음이 불편하시면 언제든지
살짜기 쪽지주십시요.
꼭 한번은 가보고 푼 곳인데
아직 발길을 못준곳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주 가신다고요 그라마 다음주에 함 쪼아보까요(4주연속 내빼마 울 마눌님 상당히 삐질텐데 우짜지예)
시원한 저수지 보니 작년 안심지 생각이 나는군요..
역시 큰물에서 낚시를 해야하는데...올해는 왜 꼭 천여평되는 소류지만 고집하게 되는지...
시원한 화보 잘 보고 다녀갑니다..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저수지의 자세한 포인트소개와 멋진사진 잘 보고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화보가 기대됩니다
고르지못한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십시요
율리지의 포인트 소개 좋습니다
이런 화보 보면은 나도 배워야지 하면서도.....ㅎㅎㅎ
다음에도 좋은못 좋은 포인트 부탁드립니다.
율리지 화보 잘 보았습니다
포인트까지 공개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언제 갈 기회가 생기면 함 들이대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낮낚시를 다녀오셨군요...
율리지...이쁜곳이네요..
왠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꾸벅...
가족동반 나들이 장소로는 그만 입니다.
그러나 몇년전 못 수리시 대물은 싹쓸이수준으로,
잡아낸걸로 압니다. 잉어와붕어
그리고 조항은 좀 이런것 같습니다.
참고 정도로 생각해주십시요.
안출하십시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율리저수지가 유료터아닌가요...
이곳에서 몇년전에 붕어잡든기억이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화보 솜씨가 대단합니다...
언제 화이트로 같이목이나 축이시죠.
화보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료터라고 오늘 어제 몇분에게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그날은 돈을 받지 않더군요. 배스/블루길을 왕창 풀어놓고 돈 받는다면 흠... 참으로 거시기 하지요.
돈을 받는 곳이라면 대를 담글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말에 들러서 돈을 받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화보 솜씨가 좋은 것이 아니라 골드존님께서 달아주신 노래가 너무나 좋아서 그런가봐요 ^^*
항상 음악을 들려주시는 골드존님 감사합니다.
빨강붕어님 물가에서 뵙고 한잔 올리겠습니다.
항상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흔히들 지방에선 율리저수지라하고 또 상보 또는 두현지라고도 합니다.
추억속의 낚시터로 점점 전략하고 있습니다.
약 15년전쯤 한땐 잉어 릴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저수지 입니다.
그때 저도 여기서 잉어 많이잡았습니다.(그 때 이 못에선 통감자 미끼가 대물이 잘 물었습니다.)
이후로 바로 옆 양어장에서 부하에 실패(색깔등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잉어새끼)한 잉어 치어들이 저수지로 유입되어
가끔은 대낚시에 물려 나오고 했습니다.
몇해전 물이 거의 말라 마을사람들이 잉어치어들을 조금 넣어두었는데
이젠 번식을하여 가끔 대낚시꾼들에게 걸려 나오고 합니다.
붕어 낚시꾼들에겐 이제 거의 잊혀져 가는 낚시터라고 보시면 좋을듯...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몇해전부터 배스들이 유입되어
이제는 완전히 배스 천국으로 변해가고 있고 블루길또한 개체수가 아주 많아진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붕어낚시뿐아니라 배스 또한 매니아는 아니지만 아주 즐기는 편이라서 이곳에서
많이 잡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도 마을에서 대 낚시꾼에겐 2000원씩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으며
배스 낚시꾼들에겐 1000원정도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작년 가을기준...올핸 아직 한버도 가본적이 없음)
월척 회원님들중에 울산근교 배스낚시터에 궁금한점이 있으신 분은 쪽지주세요..
아직은 초보지만 궁금한점 있으면 아는데로 가르켜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생미끼로 무차별 잡으실 분들은 질문사양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