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인 원남지 다녀왔습니다. 사짜 대물붕어와 월척붕어의 메카인 충북음성의 원남지는 그 명성에 걸맞게 평일인데도 많은 조사님들이 각 포인트마다 빼곡히 자리잡고 계시더군요. 텐트치고 장박하시는 분들도 많이계시고 모두들 월척의 꿈을 키우며 신중하게 낚시에 임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계신분들이 많았으며 일부 음주후 큰목소리 자랑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더군요. 요즘 잡히는 월척붕어는 토종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든모습을하고있어 항상 논란을 일게 하지만 월척보다 원남지가 그냥좋아서 오시는분들도 많이계신것 같았습니다. 요즘 원남지가 호황이라지만 제가보기엔 대부분이 빈작이었고 몇몇 조사님들은 8치급 두세수정도로 살림망을 담구고 계셨습니다. 원남지 가는길에 시원하게 뚫린 경부고속도로위에서 남이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자주나오죠.중부고속도로는 최고시속 110km 진천나들목을 빠져나오자마자 음성방면으로 우회전합니다. 원남방면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합니다. 원남지와 쌍벽을 이루는 맹동지 제방앞을 지나갑니다. 계곡이 깊어 여름철 피서낚시로 제격입니다. 드디어 원남지 도착 원남지관리소입니다. 모든포인트를 한눈에 만수위를 보이고있는 조촌교부근의 모습 장군바위앞 전경 물색이 흐리지만 만수위로 포인트가 많이 생겼습니다. 유명포인트 답게 많은꾼들이 자리잡고 계십니다. 고추밭앞 포인트입니다. 섬도 있습니다. 포인트가 될만한곳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잡고 월척의 꿈을 키우고 게십니다. 저수지에 섬이 있는게 참 특이하더군요. 남촌교 전경입니다. 원남지 안내도 한가로운 모습의 남촌교 남촌교에서 상류를 바라보고 건너편으로 버드나무자리와 고추밭앞 전경입니다. 원남지 최상류권인 경운기빠진자리 포인트입니다. 원남지 인기포인트인 폐가앞둠벙에 낚시중인 조사님들의 애마들 폐가앞 둠벙의 포인트들 여기가 폐가앞 둠벙입니다. 인삼밭입니다. 폐가앞 뚝방으로 난길입니다. 평일인데도 각 포인트마다 조사님들이 앉아계십니다. 폐가앞 뚝방에서 고추밭앞을 바라보고 편성한 낚싯대 오후 5시경 원남지 폐가앞 뚝길에 도착하여 둘러보니 많은 조사님들이 앉아계셨으며 관리인은 낚시대 펴자마자 입어료 받으러 오시더군요. 참고로 입어료 일만원이며 현장에서 식사배달및 치킨에 생맥주까지 배달됩니다. 저녂6시경 본격적인 낚시시작하니 엄청난 폭우성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고 지렁이와 떡밥으로 채비를 드리우니 그동안 배수로 자라있던 육초로인하여 바닥에 채비안착이 매우 어려웠고 지금 삭아내리고 있는 단계이더군요. 피라미란 녀석이 덤비는데 특이하게 5대의 낚시중 1대의 낚시대만 덤비더군요. 밤 11시까지 덤비는 피라미는 11시30분경 시원한 찌올림을 선뵌후에 엄청난 괴력으로 올라온 잉어이후 잠잠했으며 이후부터 간간히 붕어입질이 이어졌으며 12시50분경 멋진 찌올림후 원남지첫붕어를 한수체포하니 대략 월척은 넘어보이더군요. 오늘 붕어를 유혹할 미끼들 지렁이가 훨씬우세합니다. 시원하게 한줄기 소나기가 내립니다. 빗방울은 둥급니다. 비오고난 후의 깨끗하게씻긴 풍경 첫수로 마자가 인사하네요. 다석개의 케미가 불을 밝히고 턱을 걸어도 되겠지요. 밤 12시50분에 대선이의 시원한 찌올림을 선사한후 손맛까지 안겨준 원남지 첫붕어 8치급 한수추가하고 5치급도 추가 저녂11시30분경 시원항 찌올림후 멋진손맛을 선사한 이녀석을 4짜붕어로 착각하고 잡아올리고 난후에 얼마나 실망했는지....ㅋㅋ 성질도 급하지...인사도 안하고 그냥가네요. 동이트자마자 찌를 쭉 빨아당기며 배스임을 예고하고 잡힌 재수없는 녀석 ↑ 이녀석이 이렇게 맛있는 구이로.. 피라미입질에 손에 물집이 잡힐정도입니다. 립스틱 짙게바른 메운탕의 황제 빠가아주머니 원남지부근에 많이 재배하는 담배잎이죠 [원남지 낚시종합] * 일시 : 2005년 7월 13일(수) 17시 ~ 14일(목) 07시 * 장소 : 충북 음성 원남 원남지 * 날씨 : 소나기 한줄기후 흐림 * 수면적 : 34만여평 * 포인트 : 폐가 앞 둑길 * 수심 : 2.5m * 낚싯대 : 2.8~3.6칸 5대 * 채비 : 3호 원줄, 이두메지나 10호바늘 * 미끼 : 떡밥,지렁이(지렁이우세) * 조과 : 턱걸이1수외 8치치급 1수 5치2수, 잉어 45cm급 1수, 배스 45cm 급 1수 * 기타 : 초저녂에 피라미입질로 낚시힘들고 12시부터 아침까지 간간히 입질 Richard Abel 피아노 연주곡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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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재미를 보셨네요 ^^
시원한 찌맛에 손맛까지...
게다가 안전조행 하셨으니 금상첨화입니다.
늘 안전조행 하시구요,
월척 축하 드립니다.
붕어, 잉어, 마자, 빠가, 배스, 등
시원한 원남지 모습 잘보고 갑니다
원남지 다녀오셨군요
전 아직 한번도가보지 못했는데
언제시간나면 한번 들이대고싶네요
손맛도 보시구 워리도 하시구 부럽네요
잘~나온 화보 잘~보고갑니다
배스구이가 정말로 맛나 보이네요
안주 만드는 솜씨는 알아 줘야 겠군요....ㅎ
시원한 원남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아울러 월척 축하드립니다
잦은 출조에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낚하십시요^^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않는군요.....
꿈의구장 "원남지"에서 원도없이 낚시했네요.
소나기도 맞으며 피래미대박에 잉어에 월척붕어에....
축하드립니다.
입아픈붕어님!
쇠주 캬~찍인다~~~~
배스를 기름둘러 꾸워드시면 맛이있나요.....
오늘저녁 퇴근후에 한잔해야겠당~~~ㅎㅎㅎㅎㅎㅎ
우중에 원남지화보 잘보고갑니다.
안녕 하세요. 잘지내고 계시지요?
잦은 우중출조에 늘 안전조행 하시구요...
그 유명한 원남지 조행 같이한듯한 느낌 입니다.
난 원남지에서 붕어 5짜도 수없이 잡았셨는데 ????? 넷마블에서 ㅋㅋㅋㅋ
원남지 조행에서 두루두루 손맛을 보셨군요.
근데 베스구이 맛이 어떻던가요? 궁금하네,,,,,
우중출조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 소중히 지켜 나가시길,,,,
우중출조하셔서 고생한 흔적이 역력 하군요
좋은 그림들 충청권 원남지 참보는이가 정감이 가는군요
배스구이 ㅋ..ㅇ.쇠주한잔 ㅋ.......ㅇ.침넘어갑니다
구수한화보 구경 잘했 습니다.............
즐거운 출조길에 행복한 밤을 보내셔네요
풍강이 아름답슴니다 맛난 배스구이 [쇠주는...]...ㅎㅎㅎ
항상 아름다운 여러곳경관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림니다
늘~~안전한 출조길이 되십시요
맛있는건 다먹고 가시만 남았잖아...(좀 일찍올걸ㅋㅋ)
안녕하시죠^^
원남지 그림 끝내줍니다
조사님들 장사진이 다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눈낚하고 있는 제가 바로 날아가고 싶어지는데요..
아참.. 월척 하신거 축하드립니데이^^
맛있는건 다먹고 가시만 남았잖아...(좀 일찍올걸ㅋㅋ)
안녕하시죠^^
원남지 그림 끝내줍니다
조사님들 장사진이 다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눈낚하고 있는 제가 바로 날아가고 싶어지는데요..
아참.. 월척 하신거 축하드립니데이^^
원남양어장이라고 할만큼 항상많은꾼들로 성시를 이루는곳입니다
이번비로 만수위를 이루고 있군요
눈에 익은 포인트들,,장군바위,,고추밭,폐경운기,,돌무더미,,
그옛날의 명성엔 못미치만 역시나 원남지는 그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아쉬운점은 개발로인해 자연그대로의 원남지는 사라졌다는것,,,
또하나 4짜를 잡아도 예전의 명성에 못미친다는것,,,
그래도 꾸준히 원남의 대물을 노리는꾼들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덕분에 좋은 그림 구경했습니다,,,,다양한어종으로 손맛도 보셨으니 부럽네요,,건승하십시요
원남지 낚시방송에서만 본것같은데
님 덕분에 제가 앉아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저수지인가 봅니다
비내린 뒤의 상큼한풀잎이 참 좋으네요
베스구이가 참 먹음직해 보입니다
비가 잦은 계절입니다
출조길에 항상 안전운전하시구요
좋은 찌맛 보십시요
감사합니다.
덕분에무사히 낚시마치고 왔습니다.
boss님도 안전조행하시길 바랍니다.
타짜님
감사합니다.
월척한수 해보려고 밤새 케미불지키고 앉아
쳐다보다가 날이 밝았네요.
아쉬운 턱걸이지만 만족합니다.
고맙습니다.
붕돌님 반갑습니다.
항상 티브이나 인터넷에서 보던 대물터 원남지에
또다른 매력이 생기더라고요.
시간내서 다녀올만 하더라고요.
붕돌님 원남지 가실맘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같이동출하지요.
대물킬러님
역시 대물킬러님다운 꼬릿말입니다.
그간 안녕하셧지요.
요즘은 출조가 뜸하신지 월척에서 잘 뵙지못하는것 같습니다.
대물잡는모습 자주보여주세요.
빨강붕어님
실망하지 않으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꿈의구장이라는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배스잡아 소금쳐서 구워먹으면 꼭 참돔구이맛납니다.
배스잡아 버리지마시고 구워드셔보십시오.
항상 재미잇는 조행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골드존님 안녕하시지요.
제가낚시한전날 52짜리붕어가
나왓다고 소문났던데
진짜인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그소문덕에 밤새 긴장하고 있었지만요.
배스구이는 참돔구이맛하고 똑 같습니다.
배스버리지마시고 소금쳐서 구워드시길 바랍니다.
송사리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더운여름에는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도 반갑습니다.
대신 기운은 좀 빠지지만요.
원남지출조하러 올라오시죠.
저도 잘모르지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좋은화보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곰치님 반갑습니다.
원남지배스구이와 쇠주한잔
곰치님과 같이 원남지에서 낚시하면서 한잔하고 싶군요.
항상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은못에님
배스는 얼마든지 있으니 너무실망하지 마세요.ㅎㅎㅎ
월척이라할것도 없지만 감사드리고요.
저도 항상 마음은 못에있으나
몸이 허락을 안하는것 같군요.
장발조사님 반갑습니다.
장발조사님은 원남지를 잘 아시는것 같군요.
평일인데도 참 많은조사님들이 계시던데대해 놀랐습니다.
담에 원남지갈때좋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방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이방인님덕분에 강진 만덕호도 구경하고
남서부권 저수지구경 잘하고있습니다.
주로 혼자출조하시던데
항상 안출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열넷..열다섯....계속되는 이방인님의 조행기를 기다립니다.
인삼 먹고 자란 괴기들이라 손맛이
대단 했군요
배스 구이집이 생겼으면 합니다
천적이 거의 없는 배스 수년내 수생태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 하니 끔직 합니다
아는 소류지에 새우가 많았는데 어느날에 가보니
새우 구경을 못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배스,블루길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있는 화보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안녕 하세요^^
시원스런 원남지 참 잘보았습니다.
맛있는(?) 배스꾸이도 먹고 잉어 손맛도 보고 이것저것 구경 잘하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시구 498하세요.^^
앞으로 베스 먹는 모습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원남지 차량행열이 정말 대단하네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늘 안전 조행하세요...
배스구이집한번 해보세요.
배스는 우리붕어낚시꾼들이 잡으면
무상공급해 드리겠습니다.
아마 장사가 좀 될것 같기도하고요.
초복의 위력은 대단하군요.
더운날씨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월척소원님 감사합니다.
사구팔기원까지 해주시니 담에는 꼭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복날 삼계탕이나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원하시는 월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신나라님 안녕하세요.
배스잡으면 버리지마시고 요리해 드세요.
손맛도 좋지만 입맛도 끝내주니깐요.
무더위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와아님 반갑습니다.
대단한 원남지입니다.
꾼들의 인기가 식지않는
많은사람들로 인해서 밤에는 좀 소란스럽기도 하지요.
잘 견뎌내시면 멋진붕어도 만나실겁니다.
역시 원남반점의 괴기들은 크군요.
대한 민국 최고의 짜장터 원남반점~
낚시 30년을 해야 1번 잡을까 말까 한 것이 월척이지만
누구에게나 월척 조사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4짜도 무더기로 낚이는 우리의 원남반점~
자연지가 아닌 유료터이고 중국산 수입붕어를 대량으로 푸는 곳이라
원남반점에서 잡은 괴기는 월척이던 4짜던 5짜던 낚시 잡지사에서는
인정을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물론 짜장 투성이라 계측 하는 것이 무의미 할런지도 모르죠.
원남반점이 짜장 천국이 아닌
원남 한정식... 쯤으로 바뀔 날을 기대해봅니다.
아무튼 손 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원남지붕어는 중국붕어하고 토종하고
중간쯤 생긴모양을 하고 있지요.
토종으로 둔갑하는 이유는 우리 꾼들때문인것 같은데
월척잡고 모두 토종이라 하기 때문이죠.
저도 이번에 잡은붕어 주둥이 함 벌려고 했는데
사진찍자마자 점프하더니만 자연방생돼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담에 잡으면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원남지는 5~6년전 여름휴가 때 파라호 가는 길에 들러 하룻 밤 낚시하였던 곳인데
님께서 이렇게 화보로 올려주시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 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입어료도 변함이 없네요
당시 경기 서울 수도권 낚시인들이 이 곳에 많이 출조하였는데 둠벙에서는 대물이 많이
배출되어 앉을 자리가 없었고 나는 장군바위 앞에서 차바닥 긇히며 진입한 인삼밭 앞에서
하루 밤을 보냈는데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당시의 추억에 잠시 감회에 젖어 봅니다.
늘 먼길 출조에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