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유등연지5차전 승리의 브이를 날리며

월요일 오후 둘째 병원에서 퇴원시키는 길에 햇살이 넘조아 마누라를 괴롬힌다. 함하자(ㅋㅋㅋ)낚시 함가자 약20만원상당의 뇌물을 먹이고 데스트로 향한다. 이글님.고문님이 낼연지가자신다,낼은 안되고 홀로 출조.갈등이 생긴다.각계지,유등연지 어디로갈까? 각계지거물설을 확인할까? 에---잉 9번출조에 계속 꽝. 연지4번 연짱 꽝,오늘은 기필코 콧구멍 뻘렁거리는 놈을 봐야한다, 그래 연지로 애마를 독촉한다.조용하다.자리두 많구 골라잡을수있다, 전빵을 핀다,총11대,머리털나구 제일많은 대을 핀다,19,19,16,26,26,30,30,26,23,23,23, 11대 맞나??? 6시30분쯤 저녁해결하구 캐미작살내서 투척,이제 함숨잘까? 잠도 오질안구 멍하니 찌만본다.11시20분쯤 우측23에서 캐미가 머리를 쳐든다, 이---히 얼마만인가???공포의 3단입질 콩이다. 눈알이 앞으로 쏠리고 머리털이 쭈빗한다.챔질,핑----- 아아---- 황홀한 이소리 조금묵직한가??? 앞으로 순순히나오든놈이 어--- 1m앞의 수초에 박힌다. 이 - 런 니미랄 벌을쓴다.두손으로 만세자세로 2-3분을 기다린다. 씨게박았네,이놈의씨끼,옆에 조사님이 도와주신다,월은 확실하다.ㅋㅋㅋ 올해 첫월,작년11월에 43에 이은 연지에서의 두번째 브이를그린다. 채비 재투척.이글님께 전화해서 자랑함하구 자리에 않는다. 이놈과 싸우다 콩이 땅에 다흘렸다.콩을줐다가 고개를들어보니 좌측26대에서 찌가 환장을 한다. 하늘높게 올아온 찌가 실음말구하며 다시내려간다.챔질 늦었다. 아이구 허파야.넘 방심했다,환장하겠네. 미끼를 콩으로 다바꾸고 기다린다. 말뚝이다,두번이나 입질받았는데... 더 바라면 도둑놈인가?4시30분쯤 에---잉 자자.7시30분쯤 눈을 뜬다. 우쯕26대 찌가 뻘르덩 누워있다. 총3번의 입질,그중한수 밤에는 빵이 빵빵하고 커보었는데 겨우 턱걸이, 그래도 성공.이글님,고문님도 오늘 월하세요. 첫조행기 글이라괜찬은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