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밤의 충분한 휴식덕택에 몃일동안 쌓였던 피곤함도 어느정도 해소가 된듯하여
주섬주섬 보따리를챙겨실고는 다시 안계낚시점으로 향했다.
낚시점에 도착하여서 어재의상황을 이야기하였더니만은
그렇게 찾기가 어려운곳이 아닌데요.
그럼 오늘시간이 어느정도 되니까
개천지옆 작은못하고 용곡지를 한번가보라고 한다.
용곡지하고 개천지옆에있는 작은 못을 구경하고나서 다시 어제알려준곳을 찾아보기로하고
개천지옆에있는 작은못을 시작으로 저수지귀경을 나선다.
뚝방을보니 상당한 수심이예상됩니다.
완전한 계곡형저수지에 진입을할수있는길이 전혀없어서 제방을타고 등산을 해야할겄갔네요
일단 애마는 더이상 올라갈수 있는길이 나있지를 않아서 쉬게하고는 올라가 봅니다.
제방에 올라서서본 우안모습
연일계속된 배수로 물이많이내려간 상태의 무넘기 모습
제방에서 상류쪽 전면을바라본 모습
배수시설이 있는 좌측모습입니다.
헉헉거리면서 제방을올라가서 저수지를 보았더니만은
예상되로 상당한 수심에 수초한포기 없는 맹탕못이었습니다.
배수가 아침까지는 진행이되었던겄같은 상황을 표시해주는듯
제방의 석축이 두뼘이상이 젖어있었고.
또한 내려간 수심으로 인해서 연안모든곳이 급경사를 이루어
앉을만한 자리라고는 배수시설옆에 툭삐져나온곳한자리와
길도없고 진입할수있는상황이 되지못하는
상류우안에 곳부리한자리 이렇게 딱두자리뿐이 나오질않아서 발길을 돌려 내려옵니다.
용곡지 구경을 마치고 내려와서는
어제 가기로 했던 태양리 소류지를 다시찾고자 발길을 향합니다.
여러번 들러본 동네지만
워낙에 길이 여러갈래이고 저수지도 많다가보니
약도를 그려서 손에 쥐어줘도
엉뚱한곳을찾아가서는 밤을세우고 하는일이 다반사였다.
오늘은 일찌감치 나서서 여유있는 시간으로 찾아내고야 말리다.
찾고보니 도저히 연못이 있을만한 위치가 아니었다
산중턱도 아니고 산마루에 이런곳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반가운마음에 전부텀 펼쳐봅니다.
대를펴면서 지렁이를 달아놓았더니만은 8치 되는넘이 넙죽 받아먹습니다.
벌건대낫에 잘생기고 참한8치붕어를...
으하하하~~~~~~이것이얼마만에 보는 붕어....인고
전을펼칠자리를 보니
우측엔 부들이듬성듬성 뗏장과 어울려있고
가운데는 뻥뚫려있고
좌측자리또한 비슷한 상황을 두고는 자리가 마련이되어있어서
에라 몰다 좌측4데 가운데 맹탕에다가 긴대 한데 우측에 4대 총9대의 전을펼쳐봅니다.
동행중인 기풍님은 뚝방옆 배수모타옆에다가 대를폇습니다.
대를편 건너편에서 본 필자의 자립니다.
그림 쥑이지않습니까.
바로뒤에는 자동차 트렁크문이 열려어서 오늘밤은 웰빙 입니다
제자리에서본 좌측연안과 뚝방 모습입니다.

저수지주변에 막자라난 밤나무에 밤송이가 벌어질까말까 망설이고 있네요.
일찌감치 모든준비를 마치고 식사도 마치고
어두워지기만을 기다리면서 잠시여유있는 커피타임을 갔습니다
자이젠 어둠도내리고 찌불도 선명해지는 밤이 되었네요.
저녁 7시50분경 가운데 펼쳐놓은 3.0대의 찌불 이 하늘높은줄 모스고 슬며시 솟아오릅니다.
오랜만에 옆으로 째는넘을 발앞에 까지모셔놓고 보았더니만은
9치급의 잘생긴붕어가 인사를 하네요,
그것도 잠시
잠잠하던수면은 이네 가을비로 후드득 거리더니만은
11시가 되어서는 소나기로 변해서 아침까지 줄기차게 비가내리내요.
비가오는 와중에도 새벽3시까지 열심히쪼았지만
비는 그칠줄을모르고 계속내려서 차에 들어가 한숨눈을 부치고 나니 아침 해가 솟아 오르네요.
옆에서 철퍼적 물가르는소리를 몃번내더니많은 잔고기와시름을 한 기풍님...^*^

초저녁 첫입질을 해준 9치반급 붕어입니다.
참 잘생겼지요...?
그래 잘가서 무럭무럭 많이자라서 다시보자구나.
잘가거라 안~뇽~
월척님들과의 우정깊은밤 쌓아가면서 몃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 귀가를 했습니다.
쌓인피로가 많아서인지 어제는 오후3시까지 늘어지게 잠이오더군요.
이제서야 몸이좀 갑분해졋네요.
충전이 되어서인지 또다시 몸이근질근질해지면서 물가가 그리워집니다.
댕거온그림 일찌감치 보여드렸어야 하는건데
밍기적거리다가 보니 이제서야 마무리를 하게된네요.
좋은낙시터 안내해주신 월척데스크 운영진님덜
글구 안계낚시점 특파원님께도 감사의말씀 올립니다.
안계권 낚시정보나 조황소식은안계낚시 011-9599-8158 로 하시면 자세히 안내를 해드립니다'






















장도의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풍님도요~
이제 조금 휴식을 취하고
대물상면을 하셔야죠?
비록 큰 씨알의 붕어는 못 만났지만 좋은밤 낚으셨으니
가시는 발걸음이 그리 무겁지는 않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담에 내려 오실땐 연락 한번 주시구요 항상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에 나오신 분 맞으시다면... 여행 다니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도 선생님 나이 정도가 되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기저기 다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간 보네세요..
이 사이트에 들어와 첫 글을 남깁니다... 차를 보니 반가워서요...
안계지역에서 좋은시간 가지시고
무탈하게 귀가하신 것 같군요.
큰 대물이 없어 조금은 안타깝습니다만
즐거운 조행이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다음 납회때 재회를 기다리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안계 쪽의 붕어의 때깔이 좋으네요. 이제 가을이 다가선것
을 느낍니다. 무더위와 열대야의 고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선선한 바람이 조석으로 붑니다.대물의 낚음은
없었으나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저수지의 모습으로
만족하는 조사님이 되시어 더욱 돋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 많이 낚으세요.납회때 기쁜 만남을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연지 조행 마치고 안계조행에 이어 약간의 휴식 그리고 이천쪽 조행이라....
체력도 체력이지만 부럽기도 부럽습니다.
늘 장거리 여행에 천천히 쉬어가며 안전운행 하십시요!
이천 조행에서 좋은 조과 있기를 바래봅니다.
즐낚하시고 납회 때 뵙겠습니다.
붕어 얼굴이 이쁜 각시 얼굴같습니다.
조망간 대물과의 조우있으리라 생갑합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