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충남 예산군 신양면 월송리 [소류지]

늦은 퇴근을 마치고서야

충남 예산군 신양면 월송리에 위치하고있는소류지를 어렵사리 도착을 할수있었다.
먼저 도착한 조우한테 가는길을 물어물어 찾아서 제방에올라서니 만평정도의 소류지에는 케미불꽃이 칠흙같이 어두운밤의 수면위에 꽃을피우고있었다. 서둘러 대편성을 마치고나니 새벽3시.
옆 조우의 자리를 가보았지만 암 말없이 차로 들어가고 없어서 조우의 찌를가만히 바라보고있는데
가운대 찌가 오르락내리락 이리저리 끌려나니는것이아닌가. 살곰 살곰 내려가 힘찬챔질을하였지만 찌는가운데있었는데 낚시대는 가운데것이 아니었다 좌측대를 다시 힘껏챔질을 했는데 또헛탕....???
다시 맨 좌측의 긴대를 챔질을 했을때서야 뭔가 걸려나오는듯한 감각이있었지만 너무나 가볍게 끌려나와 뒤로 내동댕쳐지는것이아닌가. 어떤녀석인가하고 불을비쳐보니 7치급 의 아주 이쁜붕어가 아닌가.
생미끼낚시인의 습성상 챔질을 한손으로 하지않고 두손으로 강한챔짐을 하다보니 7치급붕어가 너무나 가볍게 머리뒤로 날아가버린것이였다...

늦게도착하는 필자를위해 조우가 지켜준 자리... 늦었지만 APIS 淸强龍1.8대부터 0.2칸단위로3.2칸대까지 8대로 갓낚시형태의 대편성을했습니다 수심이넘깊어서(절벽형이라서 수심이2.5~4M)

중류지점 수몰지대 포인트 모습

상류에는 이렇게 뗏장이 넓직하게 형성이되어서 좋은조건이지만 외지인들한테까지 대를펼수있는 기회가 오질않는곳임과 동시에 충청권에서는 보기드물게 무료터에 개인좌대가 설치되어있는것이 인상적이네요.

상류쪽으로 한바뀌 구경갔다오는사이에 얼마나 큰넘이 수몰나무를 감았는지 에어매트를타고 들어갑니다...??? 과연 얼마나큰 대물일까 궁금~궁금~궁금~

이른아침 짖은안개가 걷히기전에 다음취재지를위해서 철수 합니다.

제방/상류좌측에서본 좌우측저수지 전체모습

철수를 마칠쯤 대를펴고 한적한 낮낚시를 즐기시는 현지 조사님

물이 이렇게나 맑고 깨끗한곳입니다

무료터 이다가보니 이렇게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가 여러곳 보이더군요.

취재진 의 조과

이른아침 낚시를 마무리 하기전에 상류에서 낚시를한 예산에서 오신 현지낚시인의 말에따르면은
4짜가 나온 그날이 마지막 잔치였다는 푸년섞이 넉두리를 들을수있었다. 저수지 위치가 깊은산속의 계곡형이다가 보니
평소에 느끼지않던 자동차소음 라이트불빛에 대물들이 움직여주질 않아서 밤새 9치급한수로 아쉬움을 남기고대를 접더군요.

우리낚시인모두들 낚시터 쓰레기버리지않고 낚시합시다. 남이버린거 주워가자는말도 하지않겠습니다. 우리 모든낚시인들이 내가 가져간 쓰레기만 버리지말고 되가져옵시다.

*일 시: 2004년 7월9일밤낚시 *장 소: 충남 예산군 신양면월송리 *포인트: 좌안중류 *날 씨: 좋았어요 *미 끼: 새우/옥수수 *채 비: 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2.5~3호/바늘:이세형 9~11호 *조 과: 9치/7치 한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