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충북 제천권 소류지[두번째]

전날밤 제천두학동에서의 좋지않은조황을 뒤로한채 일찌감치 철수를해서 강원도와 충청도 경계지점에 인접해있는 2천여펑의 협곡형태소류지로 향했다, 물이 맑아 수심 1미터권 바닥이 보인다. 이 곳도 지령이 오래되었지만 확인이 않된 곳으로 모 아니면 도 라는 생각에 우선 생미끼 채집을 하여봤으나 다행이도 새우와 붕어치어 미꾸라지 등 각각의 생미끼가 들어온다.

낚시가방을 메고 포인트로 집입을하는데 저넘들이 유영을 하고 놀고있지뭡니까. 네이넘들아~ 하고 불러도 아무반응이없이 유유히 자기네들 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일단 중하류쪽 조금 튀어나온곳에다가 대편성을 했습니다. 수심이만만찮은곳이라 갓낚시형태로 청강용1.6칸 짧은대부터 모두 동원을하고 3.4칸대 한대를 앞 둔턱을 넘겨서 3.5미터권수심에다가 펴기로 했습니다

대편성을 하고있는중에도 발갱이들이 앞으로 와서 놀다가 내려가곤합니다 처음에 멀리서보았을때는 붕어인줄알고 눈이휘둥그래지고 침이 꿀꺽~~~~넘어가더군요.

대편성을 마치고 저수지 주변을 한바뀌 돌아보면서 디카에다가 그림을 담아봅니다

제천에서 관할을하고있다는 푯말이 못둑에 이렇게 있네요.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고는.... .

5분거리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소재지입니다. 대편성을 하기전에 들려서 사온 토종닭에다가 햇반을 몃개 뜻어넣고 끓이니까 토종닭 백숙이 따로없더군요. 배불리 잔뚝먹고는 나무숲그늘에 텐트를치고 밤일을 위해서 한숨 자둬야 하기에 자고있는데. 잠결에 뭔가 텐트를 치는소리에 귀를귀울여보니 비가 오는것이아닌가. 주말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는있었지만 전날밤 비를맞지않고 낚시를 한것을 고마워 했는데. 오늘은 비가 제법 올려나봅니다. 급하게 텐트를 것어서 차로 대피를 하고 한 30분 정도 쏫아지다가 멈추고는 이네 햇볓이 쨍쨍 ~~~~~~~

한바탕 비가쏫아진뒤 하늘의 모습이너무 산뜻합니다.

황혼을 맞는 낚싯대와 하는의 구름을보면서 멋짐밤을 생각해봅니다.

미끼로쓸 토종붕어치어/중태기 새끼들입니다... 새우가 많이서식을 하지만 낮에는 채집이되지않아서 저녁에새우를 잡아서 미끼로 씁니다.

밤새 쪼았지만 또한 어느때나 마찬가지로 별볼일없는 조과를 맞이합니다.

밤11시 맨우측의 1.6칸대 찌가 방정맞게도 한번에쫘악 올라와서는 벌러덩 자빠진다. 새우가 많이서식을 하는곳이다가 보니까 새우를 많이먹어본넘들이라 한번에 삼켯는갑다하고는 챔질을하닌 6치금 날씬붕애다. 첫수를맞이한 붕애를 새우보관함 밑에 물통에다가 넣어두고는 열심히쪼우는데~~ 바람이 불기 시작을하는 꼴딱서니가 비가 올것같다. 아니나 다를까 이내 번개가 수없이 번쩍이더느만은 12시경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을 합니다. 에구 이맑은저수지 바닦까지 번갯불이 비취면은 입질을 할껀가. 꽝의 핑계를 댈것을 만들어줄라고 그러는건지. 12시부터 내리기 시작한비는 새벽5시까지 쉬었다 내렷다 번개가 번쩍번쩍~

대를접을려구 꺼내니 새우가 이렇게 눈이말똥말똥 다리가 꼼지락 꼼지락합니다.

자 그만 철수 합니다...^*^.

새우보관함 좁은곳에 넣어두어서 스트레스를받아서 운명을 하신 붕애님입니다 통삼봉 크나큰 죄를 한가지진거같아 맘이 찝찝합니다.

철수길에 충청/강원을 넘는 오미재고개에서 바라본 산골마을 전경... .

꼬불꼬불 고개를 내려오면은 이렇게 약2만5천평정도 되는 오미저수지가 나타납니다. 저수지 한가운데에 저렇게 고사목 말뚝이있고 고위에 새가 저렇게 덩그러니 올라앉아서 저수지를 지키고 있네요. 제방쪽의 무너미 공사를 하는중이더군여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을 했는데 언젠간 다시 들러서 함 쪼아 보겠습니다

물가운데 세운찌가 몸통이 훤히 드러나보이도록 맑은물에다가 대를드리고나니 밤내내 6치붕애한수얼굴을보긴 했지만 아침에 대를 것는데 조금도 힘든줄을몰랐습니다 붕어가 안와주면 어떠리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옥수에 대를 드리우고 나니 세상만사 모든시름이 말끔히 가십니다. *일 시: 2004년 7월25일밤낚시 *장 소: 충북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소류지] *포인트: 상류 수심1m~1.5m권 *날 씨: 번개 를 동반한 비 내림 *미 끼: 새우/붕어치어 *채 비: 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2.5~3호/바늘:이세형 9~11호 *조 과: 6치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