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삼한사온의 전형이라하여도 이상하리만치 크게 춥지않은 날씨이다.
엘리뇨현상과 맞물려 차가운 공기가 올라오지못하는 영향도 클 것입니다.
하기에 요번겨울은 얼음도 한번 타보지 못하는 겨울입니다.
지금 보고계시는 곳이 화산 새못 제방권기준 우안 상류권입니다.
작년 12월경인가의 밤낚시에 소개한 못이기도하지요.
우안 중류권입니다.
검게 그을린모습이 이상하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아마 계실겁니다.
일부러 농민들이 불을지른겁니다.
해충을 태워 없애기 위함이지요.
자 , 여기서 저는 요번겨울이 너무 푸근해서 농민들의 한숨섞인 푸념을듣곤합니다.
이유는 추워야 해충이 죽으며 농사또한 풍년이라고합니다.
요번겨울은 심한 겨울가뭄과 춥지않은 겨울로인해 농민의 심정도 좋지않을거라고 봅니다.
제방권입니다.
연안으로 갈대가 보기좋을만큼 어우러져 있지요.
제방권에 위치한 못쫑입니다.
이것을 보고 제방수리를 예측할수있습니다.
최근에 시설한것을보면 스텐제질로되어있는것을 간혹봅니다.
무너미 모습입니다.
만수시에 자연적인 수위를 조절해주는곳이라 할수있지요.
댐에는 수문을열어야하지만 저수지에는 이렇게 수위조절이 된답니다.
무너미권 포인트 전경입니다.
연안갈대와 연안 뗏장이 멋드러지게 어우러져 있지요.
포인트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제방좌안 중하류권 전경입니다.
지금은 밋밋해보이지만,
여름철엔 빽빽한 마름수초로 뒤덮여 있으며, 연안 뗏장도 괜찮은 곳입니다.
자, 그러면 좌안 상류권으로 가볼까요.?
좌안 상류권입니다.
이 못에서 대물을 노리시려면 좌안상류권이 괜찮습니다.
좀 더 올라 가볼까요.?
좌안 상류권 부들밭 초입입니다.
눈썰미 좋으신분들은 지난 조행기때 자리한 포인트란걸 짐작하실겁니다.
시즌중엔 달사랑의 일급포인트이지요.
지금 현재 짐을 내려놓은자리는 제방권입니다.
제방권 중앙부에 위치한 자리이며,
연안 갈대와 더불어 물속에 독립뗏장도 위치한 곳입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자면 독립뗏장이 있는 자리가 어느저수지에서건 일급포인트로 형성이 되는데,
지금시기엔 너무 그런것에 연연하지 말아야하겠습니다.
이유는 상대적으로 독립뗏장이 형성된곳이 물속의 섬이라할수있는데,
수심이 낮은만큼 저수온기에는 고려해보아야할것입니다.
물색이 살아있다면 확률이높은데 물색이 맑다면 피하여야 할자리라고 보아집니다.
장대 위주로 8대 편성하였습니다.
앞에 설명한거와같이 수심이 너무낮습니다.
좌측으로 수심이 깊으며 우측으로는 수심이 형성되지않습니다.
4.0칸기준에 겨우 1매타를 넘어 가는군요.
깔고보니 이건아니다 싶은데 어떡하겠습니까.?
좀 해보아야할것같습니다.
지렁이 누벼꿰기를 했습니다.
지금시기엔 지렁이도 훌륭한 대물미끼라 할수있을것입니다.
가급적 작은지렁이가 여러마리꿰기가 괜찮고,
굵은지렁이 밖에 없다면 누벼꿰기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탐색차 8대모두 지렁이를 달았습니다.
이렇할 입질은 없는 상황입니다.
철수전 좌측 2.9칸대에 입질을 한번보았습니다.
옆으로 끌려가는 입질에 붕어는 아니란걸 확신했습니다.
미끼확인 결과 그대로입니다.
점심식사후에 약 오후 2시경까지 해보았으나 별다른반응은 없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예측한대로입니다.
낚시가 안되는 이유를 분석하자면 심각한저수위, 지나치게맑은물색, 낮은 수심대의 포인트선정...
이곳 새못은 물색으로보아 아직 붕어낚시가 이르다고 판단이되며,
2월중순경을 시발점으로 구정연휴즈음에나 입질을 보일것으로 판단이됩니다.
이것으로 화산 새못의 조행기는 마칠까합니다.
철수길에 인근에 위치한 구인들못을 답사하고 갈까합니다.
..............
지금 보고계시는곳이 구인들못(고미지) 입니다.
제방권전경입니다.
제방이 석축으로되어있으며 저수지 바닥또한 마사로 이루어진 곳이라 할수있지요.
구인들못을 다시 대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약, 4~5년전쯤 가을로기억합니다.
밤낚시에돌입 밤12전에 미끼가 모잘라 낚시를 포기했습니다.
준비해간새우 동이나고 채집한 참붕어 다 사용하고 아무튼 그 날의 조과는 약 50여수정도
관고기 조황을 보았던곳이지요.
오랫만에 이렇게 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좌안 중류권전경입니다.
연안 갈대와 뗏장이 잘 어루러져 있지요.
사진을 담으면서 꾼의 본능이 꿈틀거립니다.
이유는 다 들 아시겠지요.
물색 너무좋습니다.
달사랑이 예측하건데 이 곳은 분명히 붕어입질을 볼수있습니다.
진작여기로올걸 아쉬움이 너무나 큽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보았지만 전체적인 물색이 굉장히 좋으며,
밤낚시 또한 이 곳에는 가능성이 있을것이라고 예견합니다.
최 상류권 부들밭 포인트입니다.
우측으로 뗏장과 좌측으로 부들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있습니다.
지금당장이라도 대깔고 밤낚시 하고싶은맘 간절합니다.
하지만 시간여건도 허락하질않고 밤낚시 준비도 안되어있어 아쉽기만합니다.
제방권기준 우안 상류권입니다.
저기도 부들수초형성이좋으며 좋은 포인트입니다.
갈대가 무성 합니다.
돌아가는 발길이 왜 이리무거운지...
물색이 너무좋아 한컷 담아보았는데,
화면상엔 잘 나오지 않군요.
실제로보면 물색이 굉장히 좋습니다.
......
이것으로 조행기마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이젠 밤낚시로 찾아뵙겠습니다.
월척회원님들 독감이 유행이라하며, 요번 독감은 특히 성인들이 많이 걸린다합니다.
달사랑도 독감중이며 아직 회복을 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독감주의 하시길바랍니다.............
점심식사후에 약 오후 2시경까지 해보았으나 별다른반응은 없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예측한대로입니다.
낚시가 안되는 이유를 분석하자면 심각한저수위, 지나치게맑은물색, 낮은 수심대의 포인트선정...
이곳 새못은 물색으로보아 아직 붕어낚시가 이르다고 판단이되며,
2월중순경을 시발점으로 구정연휴즈음에나 입질을 보일것으로 판단이됩니다.
이것으로 화산 새못의 조행기는 마칠까합니다.
철수길에 인근에 위치한 구인들못을 답사하고 갈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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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좋아지고 있군요...^^
소중한 정보...
넘 감사드립니다...^^
C씨도 이제 여행을 시작합니다...
남도권은 홀로 여행에 부담스러워
1차산란소식이 들어온 고창권으로 먼저 떠납니다...
좀더 따뜻한 날 경상도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용기를 북돋아주심에 감사드림니다
벌써 반갑지 않은 황사 소식 까지 들리네요
조은 사진 감상 잘하고 감니다^^
요번주는 대물 사진 기대 했는데 대물터만 보여 주셨네요
붕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꾼도 따라 움직이겠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두 짬짬이 눈낚을 즐기는 겨울이 이제 다가는 듯 합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저두 동참하여..
참한 저수지 전경과 함께 좋은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저보단 조력이며 내공이 한참이나 높으시기에
영천쪽 5000평이상의 평지형 저수지가 있다면
추천 좀 부탁드릴꼐요^^
제가 주로다니는 곳은 반계곡에 소류지 뿐이라
단체 모임에 적당하지를 않내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이제 조금식 시즌이 다가 오네요,,,명절(설)이 지나면 이제 완전한 시즌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언제나 달사랑님의 조행기를 보며 미쳐 몰랐던 저수지를 많이 알게 되어 참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수지 조행기 잘~ 보구 갑니다...
올 시즌에는 대박 터지시구요 항상 안출 즐낚하십시요...
풍광조사님-저의 유일한 취미가 낚시이니 만큼 부지런하게? 보일수도있겠습니다.
cyk0528님-항상 남을위해 배려하는 그 마음이 너무나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늘 조행길 안출하시고요. 풍성한 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건맨님-저의 화보가 님의 조행에 힘을 실어주었다니 다행입니다.
아직 입질이 터지지않은 저수지도 많다는걸 감안하시고 즐낚하시길바랍니다.
청깨구락지님-3박4일의 낚시예정을 계획중이시라하니 부럽습니다.
나 홀로출조보다는 같이갈 조우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안출하시고 풍성한 조과가 전해지길 바라겠습니다.
붕어와춤을님-붕어가 움직이면 꾼도 따라움직인다는 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대물꾼은 남들보다 한발앞서 붕어를 맞이하는게 진정한 꾼이아닐까요.?
낚귀님-긴 겨울잠에서 깨셨나요.?
짬낚.? 생소한 용어인데 낚귀님이 지으신건가요.?ㅎㅎ
얼음고기님-조력은 모르겠는데 내공?은 없습니다.
저는 무술수련을 하지않기에.^^
저수지를 추천하셨는데 글쎄요. ... 저의 조행기를 전체검색하셔서 그 곳중에 한곳을 택하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울트라맨님-영천권엔 저수지가 워낙 방대하기에..제가 소개드린건 조족지혈에 지나지않습니다.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한 계속해서 새로운 저수지의 조행기를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입가에 번져갑니다
날씨는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은 시기가 빠른듯
보입니다 이제 월님들의 마음이 바빠지겠지요
올 한해는 달사랑님의 기록도 경신하시고 발길닿는
곳곳마다 행복한 낚 여정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오랫만에 보는 두 저수지인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소식 많은이들이 보고있지요.
저수지에서 만날 기회가 있다면 따뜻한 커피나 한잔 하지요.
항상 안전조행하시길 바랍니다.
물색은 좋아 보이더군요
나는 오늘 낚시꾼으로서 정말 부끄럽고 창피스럽고 하긴 처음 입니다
도착하니까 주위에 전답이 있는 한분이 계시드군요
내가 저수지에 도착 하자 말자 그분의 분노에찬 모습으로
나에게 낚시 왔나고 물어시기에 순간 나는 아니요 라고 말했지요
입구에 부터 지렁이통 부탄가스통 옥수수통 떡밥 봉지 등등 참 할말이 없데요
완전히 스레기 하치장을 방불케 하드군요 촌노인의 욕설을 뒤로하고 미안한 마음 으로 돌아 왔내요 ...
님이 지적하신대로 구석구석에 숨겨놓은 쓰레기들이 겨울이되면서 다 드러나고,
또한, 화산새못은 좀 심한편입니다.
부끄러운 우리 낚시꾼의 자화상이 아닌가합니다.
지금 낚시면허제다 뭐다 이슈가되고있는 시점에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버리는 사람이 열이면 줍는 사람한명으로는 역부족입니다.
먼저 낚시꾼의 의식계몽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일부 몰지각한 뻘꾼때문에 전체낚시인이 도매금으로 욕먹는 그런날이 사라지길바라는 마음입니다.
금년 첫조행 달사랑님 안내로 고경 소류지 출조 하여 광 했슴니다만
정말 좋은소류지 였습나다 시즌에 꼭다시 찾고싶은소류지있니다
구정전에 구인들몾 밤낚할까함니다 어디갈가 고민중에 달사랑님 고미지 정보 감사함니다
꽝치셨다니 안타깝구요.
구인들못은 제가 눈으로 확인결과 물색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주중에 밤낚시 계획하고있으니 화보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슬슬 꾼들이 움직일 시기가 다가오는데 ...
바쁜 일정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맘 답답하기만 합니다.
님의 조행기로 대리만족 잘 했습니다.
꼭 한번 들이대 보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되세요.
전 아직 장비도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요즘은 나이들어 그런지......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싫습니다...ㅋㅋ
그림좋은 화보 잘보구 갑니다...안출하시고..꼭 대물과 상면하시길 바랍니다
오랫만입니다
화산새못,,작년첫출조에 준척붕어를 낚았던 곳이지요
제방권에 말풀이 자리있을텐데여,,,붕어는
상류권 부들밭에서 입질이 오더군요
전체적으로 수심이 낮고 수위변동이 항시 있는곳이라
상류쪽수로에서 물유입,,,무너미밑 배수구에서 자동으로 빠지더군요
물이 차 오름수위보일때 큰넘들이 보이구요
일행이 월척을 낚기도 했었습니다...
고미지도 궁금했는데
좋은곳에서 붕어를 기다리셨군요
이제 시작입니다,,,,,올해는 어복 풍족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그림 잘봤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에 구인들못 ...저도 잊지못할 추억이 있습니다....
달사랑님 말씀대로 새우가 모자랄 정도로 저도 관고기 조황을 올린곳이기도 합니다...
한 3~4년되었군요..
5월달로 기억하는데 초저녁엔 입질이 띄엄 띄엄 들어오다가 새벽3시경부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데...수온 체크 결과 굉장히 따뜻했던걸로 압니다..
그때부터 진짜 소나기 입질이 왔습니다...9대 깔았는데....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새우 달고 포인트에 넣기가 무섭게 밀어 올리더군요...씨알은 대부분 7~8치였고요.....
하여튼 달사랑님과 전 같은곳에서 같은 경험을 했던것 같군요...아직 기온이 차가우니 건강 챙기시고 안출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