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풍림화산의 물가여행 43 이런개고생은 처음입니다 ㅋㅋㅋㅋ

지난주 서고문님께서 홀로 강화에남아서 장박중이시라기에 이것저것 싸들고 강화로 향해보았습니다 갈때까지는 매우 청명한 날씨였는데~!! 대충 본부석을 차리구요~^^ 꽃사이로 벌들도 꿀 따러 날라다니는데~^^ 오늘에 식사는 가볍게 백숙에~^^ 닭고기 미역국으로 ^^ 전방도 완벽하게 차리구요~^^ 오후부터 바람이 슬슬 불더니 빗방울이~툭툭~!! 밤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억수로 퍼붓더군요 개인텐트와 사람이날아갈 정도에 거센바람~~! 올한해 경험한 날씨중 최악이었습니다 결국 새벽에 한층더해진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본부석이 날라가는 참담한 상황~ㅠㅠ 처참합니다ㅠㅠ 수재민이 따로없네요~ㅜㅜ 전방도 장난아니더군요 낚숫대가날라가는 어이없는 참상 ㅋㅋ 네대는 방울걸리고 한대는 1메타이상 날라같더군요~ㅜㅜ 새벽에 그난리가 언제였냐는듯 다시 청명한 아침이~ㅜㅜ 참가을 날씨가뭐이런지 암튼불사조형님도 일찍오셔서 자리를 잡으셨네요~^^ 본부캐노피가 공장에 들어가야할정도로 망가져서 간이테이블을 차려봅니다~^^ 적응에는 귀신이죠~ㅋㅋㅋ 오후에는 대짜형님도 잠시들리시고~^^ 날씨야어쨌든 조황은 매우만족할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떡순이들도 좀올라오더군요~^^날씨탓인가~!!! 쓰레기를 모두 정리하고 집으로 고고씽해봅니다~^^ 일기불손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고생을 나누어 주신 여러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깊은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풍림화산의 출조길은 어떤 난관속에서도 멈추지않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더좋은 그림으로 찾아올께요~^^월척모든 조우님들께서도 안전할 출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