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된 딸래미 아빠입니다.한달용돈 3만원 낚시대 한대 살려면 한3.4개월 걸립니다..
근래 낚시 자주 다니지 못해 매일 월척에 들어와 이것저것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월님들 조행기 낚시대 품평 중고장터 등등.
그런데 이젠 회사 출근하자 마자 컴퓨터 켜고 월척 접속하고 이것저것 보는게 하루 일과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살것도 아니고 누가 들어 줄것도 아닌데 와~~~!싸게 나왔네 이건쫌 비싸네. 너무 갔고싶다 등등 혼자 헛소리를 합니다.
이 다음 단계가 되니 목이 뻐근하고 담온거 같이 아픕니다.
자연스럽게 또 접속하고 있습니다.
월척에 증독 초기 증상 인거 같습니다.ㅠ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낚시를 한번 다녀와야 할듯 한데 마눌님이 보내주실려나~~~!ㅠㅠ
오늘도 하이에나 처럼 월척을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저만 그런가요...
환절기 월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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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월척 들어오고, 살 것도 아니면서 가격대 보고..ㅋㅋㅋ
친구가 뭐 산다고 하면 보고 있다가 연결해주고요.ㅋㅋㅋㅋ
낚시터를 와이프님과 함께 가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애기가 있어서 좀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밤샘이나 대물낚시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소풍처럼 낚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요양하고 있습니다.. 맘이래두 편하게 살아야죠...
내가 못본 새로운 글이나 물건이 올라올것 같은데 일때문에 이곳을 벗어나면 불안해집니다...
미쵸 미쵸.
낚시는 못가니 이것으로 위안삼죠 뭐.
당구 첨에 배울때 누워있으면 공이 아른아른하듯..
눈감으면 고기가 뛰어 댕깁니다.
혹시 중고장터에 좋은낚시대 나왓을까~ 하는맘에 일끝나고 바로 월척으로 고고씽~~~
병인것같습니다 ㅜㅜ
자다일어나서 시도때도없이 들어옵니다 ....자도 자도 피곤이 안가시네요 ;;;
월척병 무섭네요 . 어쩌면좋을까요 ㅠㅠㅠ
사무실에 출근해도 인터넷은 항상 월척이 켜져 있고
이러다 큰일 나겠습니다
미꼬님 말씀에 웃고갑니다..^______^
잠 자다가 수시로 잠꼬대 하십시오..
아고~~아까워...월척인디...........
앗싸!!! 입질이다~~~~~~~
오호??? 또 나오는구나..........
며칠만 하시면 낚시 갔다 오시라고 도시락 싸서 용돈과 함께 보내 주실겁니더~
낚시 가는 그날까지 파이팅 하시길~~~~~ㅎㅎㅎ
서버공사후론 중독증상이 조금 아주쪼금 덜해지긴했는데요
낚시 가는것보다 월척에 들어와서 이리기웃저리기웃 하는게 더 잼난거
같습니다 ^^*
지금은 창피한줄도 모르고 핏때 세우며 이곳 저곳 해집고 다닙니다.
여기 까진 그래도 참을만 한데 , 그놈의 지름신때문에........손목아지를 자르면 다신 낚시를 못할것 같아서 통장에 있는 돈들 텔래뱅킹 안되게 막아나 부렸습니다.
충동구매는 안하도록 최소한의 조치는 취해났네요.
운영자님^^~!
어디 한적한 저수지에 강제 수용시켜 중독 해결해 주시지요^^!~
중독성이 강한 저는 평생 못나오게해도..ㅎㅎ
건강하시고 가정도 화목하시며...즐건 취미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위안(?)이 됩니다. 대단한 각오가 없으면 어느새 가격 계산하고 있다니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