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끄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처럼 월척을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이번에 제가 중고장터에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면서 먼저 예약전화 드리려(전화 문자희망) 회원 정보란의 등록 전화로 휴대폰과 집전화 했는데 두개다 없는 번호라 해서 다시 판매글을 보니 내용의 하단에 다른 휴대폰 번호가 있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이 월척회원 본인과 통화가 되어 전번이 왜 다르냐는 질문에 전번 바뀌었다 해서 일단 예약하고 계좌 번호까지 받고 입금후 확인전화 드리겠다고 전화 끊었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전화번호 다르다는게 마음에 걸려도 저에게 꼭 필요한 장비를 사고싶어 몇번을 망설이다 방범님의 도움을 받고자 해당지역 방범님 찾아서 전화드리고 저녁 시간대에 판매자와 방범님 만나서 확인후 입금하고 두분께 전화.쪽지 등으로 미안함과 고마움을 멀리서 말로서나마 인사를 드렸고 드디어 오늘 원하는 장비도 잘 받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서로믿고 신뢰함이 기본 바탕인데, 일부 시기꾼들의 등살에 우리의 양심까지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안타까워 하면서도 이번일로 저는 정말 부끄러워 몸둘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50평생에 잠시라도 사랑하는 월척의 회원님을 의심한 제 자신이..... 제삼 판매 회원님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리고, 먼길 직접 달려가셔서 대행해 주신 인천지역 방범이신 "풍류*사"님, 지방 출장중이라 직접 도움 못줘서 안타까워 하신 또 한분의 "붕어*이소"방범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자율적으로 봉사의 큰맘내시어 활동하시는 월척의 방범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회원정보란의 내용에 변경사항 발생시는 바로 수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