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조의금 관련 집단 지성들에게 질문드려요~~
친구 놈인데~~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알고 지내온 녀석입니다 ~
이 친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22년 전에 보내드렸어요~
그 당시 20대 초반이라 돈도 없었고 해서~
5~7만 조의금 했던 기억이 나는데~
내 생각에 부족한 것 같아 장지까지 가서 운구까지 함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5만~7만 원은 적은 것도 아니고 보통 수준의 조의금 금액이었어요~
근데 이 친구가 조의금 금액을 보니 5만 원 해서~살짝 서운하더군요~~
이 친구가 돈이 없어서 못 살면 이해하는 데~
아파트를 4채나 소유하고 있는 친구거든요~~
20년 전에 5만 원과 지금의 5만 원은 차이가 분명히 있을 것인데~
원래 시간과 관계없이 내가 받은 금액 그대로 부조하는 게 맞는 건지~
맞는다면 서운해할 필요는 없는데~
사람인지라 다시 보게 되네요~
여러 집단지성들의 현명한 의견 물어봅니다~.

금전보다도 나를 이정도 밖에 생각 안하는 구나 그런 느낌이 들죠. 내가 친구생각 만큼 친구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 구나.. 친구도 지인들도
다 내맘같지는 않죠. 섭섭한 마음이 당연히 들지요.. 근처에 계시면 나중에 소주한잔 하면서 슬쩍 이야기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질문 하셨으니 개인적 소견으로 말씀 드리자면..
이케맨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서운할 만한 상황은 맞는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친구분 입장이었다면 아무리 받은 만큼 주는게 관례라지만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부모님 장지,운구까지 같이 해준 고마운 친구라면
제가 받은것 이상으로 성의 표시를 했을것 같습니다.
아니겠지요.
일방적으로
친구라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친구라면
그럴리가 없고
친구라면
그렇더라도
이해해야겠지요.
축의금이나 부조금의 금액은
대충아는 지인들 5만
아주친한 친구들 10만 이상
가족.삼촌을 포함한 직계 50-100만 이상...
문론 식장에 참석여부는 별개고요.
참고사항이니
판단은 본인이......
살면서 별것 아닌것 같지만 무척
예민한 부분 입니다.
.예를 든다면
예식장 식대비가 10만원 이라하면
불참 10.참석 20만원
반대로 참석 10만 불참20만원.
주체 측에선 어느쪽이 낳을까요.
.과연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참고로 할까요
.암튼 축.부의금은
세월이 지나면 헌신한 부분이
소멸된 금전출납부에만 적힌 금액만을
근거로 나도 금액이 정해지지요
너무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주제글로 보면
친구분을 정황상 잊고 사는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