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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2일 오랜만에 출첵(비바람에 낚시한다고 빼빼로데이도 못챙겼습니다.)

IP : d4daeeacf638f46 날짜 : 조회 : 1106 본문+댓글추천 : 0

<<중년은>>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모두 내 사연이 되어버리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 어린 현장엔 함께 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중년은 새로운 꿈들을 꾸고 사는 나이이다 나 자신의 소중했던 꿈들은 뿌연 안개처럼 사라져가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시들에 대한 꿈들로 가득해진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꿈을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중년은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이다 마주보며 살아온 사이 상대방의 성격은 내 성격이 되었고 서로 자리를 비우면 불편하고 불안한 또 다른 내가 되어버렷다 그래서 중년은 눈을로 흘기면서도 가슴으로 이해하며 산다.. 중년은 진정한 사랑을 가꾸어갈 줄 안다,, 중년은 아름답게 포기를 할 줄도 안다,, 중년은 자기주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안다,, 그래서 중년은 앞섬보다 한발 뒤에서 챙겨가는 나이이다,,,,,,,,,,,,,,,,,,

1등! IP : 5c6b13452e6ecbe
잘계셨지요..

오랜만에 오셨네여

저도 출근해서 일준비 하고있읍니다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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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2b3c458a7eb9e5
출첵
바람이 강풍수준이라 차안에서 대피중

바람좀자야 낚시좀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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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2fd93e6eaefbf1
오늘은 아들이 감기 기운잇어 오전을 아들과 보내내요ᆢ감기 조심하세요~~~판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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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0c835d05eed72
릴라님 글을 읽다가 제가 과연 중년일까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1.마흔 살 안팎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사람. 청년과 노년의 중간을 이르며, 때로 50대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2.사람의 일생에서 중기, 곧 장년ㆍ중년의 시절을 이르는 말.


좋은 글귀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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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4842b3584fd85
오랜만에 좋은글 접하니
을시년스런 날씨보다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중년 앞만보고 달리던 시절에서
뒤돌아보며 살아가는 시간일것 같네요
릴라님 마음속 생채기보다 좋은일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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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07b02012c0247b
산골 붕어님.
반갑습니다.
유계지서 잠시 뵈었던 사람입니다.
아침에 떡 한조각 기억 나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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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4842b3584fd85
퐝꾼님 닉네임도 몰랐습니다
얼마나 달게 묵었는지
잛은 만남에 아쉬움 한가득 입니다.
다음에 시간 되시면 물가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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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b76aa37b58ee0
풍속 14미터에 대들이다 왔습니다.

이 날씨에 밤낚시하는 선배님 계심니다

제가 부추기긴 했지만 ㅠㅠ

상어한마리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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