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사용중인 낚싯대입니다. 구입한건 아니지만 우연히 제손에 들어와서 발앞에 던져 심장쪼이는 맛을 알게해주는 물건이죠..
아버지가 물려주신 낚싯대중에 유일하게 남은거네요. 나머지는 가방통채로 도둑......ㅠㅠ
한대...두대....다른사람이 사용하다가 준 그리고 우연히 득템한....낚싯대들로 지저분합니다.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만 그러네요.
이중에서 아들래미가 쓸 물건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ㅎ
장비들 보시면 추억이 그대로 묻어 나겠네요.
쓰던 안쓰던 할아버지 대를 아들래미에게
전해주면 흐뭇하시겠습니다.
추억 담긴 소중한 물건들을 보관하실 수 있다는게 부럽습니다.
아드님도 분명 같으실겁니다~
제껀 초리대 절번 물림이 이상해서
사용은 못할듯 합니다
요즘 애들은 낚시에는 별 관심 없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