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한번 달아보십시요
새로운 친구 만나기 쉽지않은 나이인듯합니다
살아온길이 모두 다르지만 같은시간대를 살아가는 인연하나로
서로 마음주고받을수있는 이름이라도 하나 지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낯익은 닉네임의 동지들 꽤 많은것같습니다
어려울때 서로 말한마디라도 전할수있었으면 합니다
서로 같은고민도 있을법하구요
사는 얘기도 공유하고 ...
친구가 많다보면 경험하지못해 겪는 실패도
조금은 줄일수있겠죠
나이가 쪼금 (?) ..선배님들께 몰매맞을까봐 .. 드니
친구가 많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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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헤어짐의 시작이고,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변함없는 친구가 가장 좋을듯 합니다.
은둔자님 월척에서 좋은친구 좋은 인연 마이 맹글어 보이소~~
좋은 만남들 하시길.........
빼빼로님은 좋겠다............... 젊어서(?)~~ ㅋㅋ
안돼겠죠 ㅎㅎ
아무렴 어떻습니까 월척에 모든 님들이
선배님이고 후배님이고 모두 좋은분들 인걸요
양하고 토끼하고는 안 어울리겠죠 ㅎㅎ
좋은 인연 이루소서
68년 장가못간 잔나비띠는 어렵겠지요??
은둔자님! 대구에 사는 쏘렌토가 1호로 신고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저로서는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 위기감과 아직 애들 키울려면 열심히
더 벌어야 한다는 마음, 그리고 진급 등등...
무지무지 머리가 아픈 시기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생기는 잔잔한 얘기나 고민거리등 서로 나눌 얘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동기분들의 댓글을 저또한 기다리겠습니다.
선배님들껜 죄송하지만 인제 뭔가(?)
알것 같기도 할것 같은데도 잘 모르겠네요.
집은 현풍이고 직장 다닙니다.
이쪽 저쪽 이리저리 양 사이드로 막 칭깁니다.ㅎㅎ
요새는 마누라가 서서히 겁날라캅니다.나도 한성깔하는데도
애들이 커가니까 이기 막 달라드네요ㅎㅎ
근데 낚수는 갔다와도 별로 안캅니다.
밤에 볼일(?)이 있을낀데.... 말입니다.
각설하고 지금이 딱 고비인것 같습니다.
젤 힘들고 신경쓰이는거 많고 등등등등등등등등등등
너무 많아서리.....
다음에 만나면 좋겠습니다.쏘렌토님과 은둔자님
즐겁게 안출하세요들.이제 내몸이 내꺼가 아니지요.
동기분들 더 댓글 달아 주우소마?? 물러갑나데이.
학창시절(학력고사 시절)엔 동기들 그리 많터만 여긴 별로 없나봐요.
언제 함 만나서 같은 세대를 살아 가는 동기들 끼리 좋은 시간 함 가졌으면 좋을 텐데.......
43의 나이에 뭐 하나 해놓은건 없고.자식들은 커 오고.
자꾸 세상이 두려워 지고..................
대구 북구 칠곡 연락 주이소
달려갑니다.
서로 다른곳에살아도 우리는 같은시대 .같은고민을 하는 동지입니다
경험많은 선배님들과 젊고 패기넘치는 후배들의 중간에선 ..
어쩌면 이제 끝일수도 시작일수도있는 기로입니다
마침내 생각이 많아지고 또 한편으론 이제야 조금 알아가는
나이이기도합니다
젊은날 패기도 몇번쯤은 꺽였고 살다보니 이제 다른이의 쏘아보는눈빛에
시선을 내려깔기도하는 초라한나이이기도하구요
그러나 아직은 괜챦습니다
아니 이제 시작이라고 해둡시다
후배들에게부족한 부드러움도 선배들에게 소원해진 패기도
아직은 남아있고 팔뚝에 퍼런 힘줄도 아직은 살아있습니다
오래전 가슴속 저밑에서 끓던 용광로에 다시 불을붙이고
5년만 .10년만 15년만 .. 그래 이제 지난날 자존심때문에 할수없었던것
아니면 늘 아닌줄만알아서 기분나빠도 아닌척하지못해서 못했던것들
이제 받아줄자신있으니 한번 해보자 ...
이제 부끄러울것도 없쟎은가
내자식 .내아내에게 이제 5년 .10년 15년 최선을다해서
네아빠가 .네남편이 이런사람이었노라 큰소리쳐볼수있게
한번 보여주마 ...
상심하지마십시요
지치지마십시요
그리고 이제 내게남은기회는 앞으로 5년 .10년 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십시요
약해지고 어깨가 무거워질때마다 기억하십시요
늘 나와같은 마흔셋 양띠동지들이 나를 응원하고있다고 ..
나만 외롭지는 않다고 ...
파이팅 67년 양띠들 ..5년을 시작해봅시다
5년후면 대부분 아이들이 대학생이 돼있거나 할겁니다
그때까지를 5년 1회초로잡고 스타트해봅시다 ..
ㅎㅎㅎ
요즘 출조 다니느라 바쁜가 보네?
며칠내로 얼굴 함 보러 갈라고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