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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한개 더 달라 했습니다

IP : 418ace9c0c173a8 날짜 : 조회 : 3029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에 샬망님으로 부터 가훈 적어 주신다기에 부랴 부랴 가족회의를 해서 ( 반성은 하되후회는 말라) 말을 정하고 샬망님한테 통보 해 줬습니다 얼마후 샬망님 으로부터 작품 사진 메일로 보내 주더군요
가훈한개  더  달라  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근데 다른 사람들 작품보이까네 밑에 사진은 황금빛 잉어님 가훈입니다
가훈한개  더  달라  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마캉 한문으로 적어 놨네요 내혼자만 국산품 애용했남~~~ >>>>>>>>>>>>>>>>>>>>>>>>>>>>>>>>>>>>>>>>>>>>>>>>>>>>>>>>>>>>>>>>>>>>>>>>>>>>>>>>>>>>>>>>>>>>>>>>>>>>>>>>>>>>> 강력하게 항의 했습니다 내: 샬망님요 내도 한문으로 된거 한개 맹글어 주소!! 샬망: 와예~~(이건 표준말 억양입니더) 내: 다리(넘들)는 마캉 한문으로 적어 놓았네예! 내만 한글이라 넘 티가 남니더! 샬망: 그럼 뭐 생각해 두신거라도 있으세요?(지극히 표준말) 내: 한문으로 된거는 아능기 없는데예 걍 아무꺼나 쫌 있어 보이는걸로 하나 적어 주이소! 샬망: 호호호호호 (저 위에 지방 사람들 웃는 모습) 알았습니다 한개 더 드리지요 ㅎㅎ 내: 고맙심더 이래가꼬 가훈 한개 더 주기로 했심더 울집 가훈 두갬니더 헤헤~~

2등! IP : ef1632e40144217
한자로 보내긴 하였지만..
조금전의 일인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
아무튼 좋은 문구로 보낸듯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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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06bf435d42cb91
어르신ᆢ부자되실겁니다ᆢㅎㅎ

우리집 가훈 ᆢ너나잘해ᆢ

이건 웟다 걸어 놓기도 넘사스러서ᆢ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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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샬망님!

왜 그러셨어요.

지금은 가훈 하나 더 이지만

나중엔 집 하나 달라 하실 겁니다.


어쩔 수 없이 하셨다면

가훈으로

양상군자(梁上君子) 추천 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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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그림자님께는

접이불루(接而不漏) 추천 합니더.

"미끼는 달 되 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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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33c317e509019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전국구로 진출하심도~~!!!@@@@@

이젠 무분도 끝이보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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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09db2e64c21ca3
출소행님..

저것 삥 맞습니다..

하와이 오시어 제것도 삥뜯어가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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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야싸님께는

일취월장 (日醉越牆) 추천 합니더.

"낮술에 취해서 담 뛰어 들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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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8ace9c0c173a8
위에분요?


이리 오너라 벗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지,

요고 집에 걸어 놓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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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349774413448d
저의 가훈은

盡人事代天命이고

제가 가져야할 덕목은

言忠信行篤敬으로 정하여

편액하여 집에 걸어 두고 보긴한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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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349774413448d
출소어르신....ㅍㅎㅎㅎㅎ

하늘에 가끔 욕합니다....

기달려도 기달려도 달라는 붕어 안보여줄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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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언충신행독경(言忠信行篤敬)


예전 안 중근 의사의 글씨를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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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ㅎㅎ

차암

"단도지갑" 적으로 말씀 하시네요.

운동 가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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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36bf9343eaeac
출소님 삥계의 지존이시며

사투리계의 지존이십니다 다리(넘들)는 마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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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349774413448d
소풍님......논어에 한귀절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뜻은 잘 모릅니다

나를 알아보는 이가 나에게 이렇게 살아라고 편액하여 준 글귀 입니다

나하고 딱 맞는 글귀라고 자기 스승님을 3일 밤낮으로 쫄라 얻은 글씨를 편액하여 집들이 선물로 주셨읍니다

참 좋은 글귀라 두고두고 보지만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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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8ace9c0c173a8
안중근의사유묵-언충신행독경만방가행(安重根義士遺墨-言忠信行篤敬蠻邦可行)은 안중근(1879∼1910) 의사가 남긴 유묵(遺墨:살아있을 때 남긴 글이나 그림)중의 하나로 그의 서예이다.

안중근은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16세가 되던 1894년 아버지가 감사의 요청으로 산포군을 조직하여 동학군을 진압하려고 나서자 이에 참가하였다. 1906년 삼흥학교를 설립하고, 돈의학교를 인수하여 학교경영에 전념하기도 했다. 항일무장투쟁을 시작한 후 일본군 정찰대를 공격, 격파했으며,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태운 열차가 하얼빈에 도착하여 그가 러시아 장교단을 사열하고 군중 쪽으로 발길을 옮기는 순간 권총을 쏴 3발을 명중시켰다. 여순감옥에 수감된 후 1910년 3월 26일 형장에서 순국하였다.

이 유묵에는 ‘언충신행독경만방가행(言忠信行篤敬蠻邦可行)’(말이 성실하고 신의가 있으며 행실이 돈독하고 경건하면 오랑캐(야만)나라에서도 행할 수 있다)라 큰 글자로 쓰고, 왼쪽에 작은 글자로 ‘경술삼월(庚戌三月) 어여순옥중(於旅順獄中)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서(安重根書)’라 쓰여 있으며, 그 밑에 안중근 의사의 왼쪽 손바닥 도장이 찍혀 있다.

종이의 규격은 가로 34.1㎝·세로 137.0㎝로, 4매의 종이가 연접되었다. 왼쪽 손도장은 손금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이 유묵은 안중근 의사가 수감됐던 여순감옥의 일본인 경찰이 보관해오다가 그의 손자 야기마사즈미(八木正澄, 다이헤이요 산업주식회사 회장)가 2002년 10월 안중근의사숭모회측에 기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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