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곳 이기에 섣불리 조행에 나서기가 참으로 거시기합니다.
괜시리 구제역이라도 더 퍼지게 만드는 주범이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아픈 곳에 희희낙락 즐기러 다니는 것도 조금은 신경도 쓰이고.....
물론 섬 전체가 축산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너무 과민한 것 같기도하구요.
며칠 전까지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구제역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이 될 정도라면
인삼 막걸리도 한통 사오고 순무도 한 다발 사들고 와야하고
낚시인으로써 떡밥하나 지렁이 한 통 이라도 그 지역에서 구매해주고
들러 주는 것이 맞는 것도 같기도하고....&^%$#@@%
월척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꼬리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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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낚시가서 희희낙낙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구제역의 경로를 보면 모두 사람이 매개체 입니다
사람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등등
사료차나 육류 가공및 질병 관리센터등
모두 이런 사람들로 인해 청주로 청양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즐기는 낚시지만
안가는 곳이 없는 낚시꾼이 구제역을 퍼트리는 매개체가 되면 안되겟지요
강화도 근처는 자중하심이...
차라리 내륙으로
강화도를 사랑하신다면 이번 기회는 피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부러 강화도에는 낚시를 안가고있습니다,,,
월척님들 만이라도 살처분 당하신 축산 농가의 아픔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까망붕어님에게 1표 추가합니다.
방역등 여러문제로 자제함이 옳겠지요
구제역 관리는 정부의 일이고 낚시인은 낚시를하면 되지요.
혹시라도 낚시인때문에 확산될 수도 있다면 정부에서 아예
통제를하던지하겠지요 . 솔직히 웬만한 농가근처 가는길은
주민 스스로 통제해서 들어도 못가는것이 현실이고요 .
가셔서 지렁이 한통이라도 팔아주시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맘이라도 빨리 해결되어서 웃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