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인가 잡는 낚시가 아니라 그냥 즐기는
낚시로 변해 가더군요
열정도 많이 떨어지고 그냥 자연을 벗삼아 좋은공기
마시고 좋은 분들이랑 알콩달콩 이런저런
애기하면서 저녁 먹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때가 되면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잠시 물가에
앉아 있다 짐 챙겨 철수 합니다
같이 가시는분들은 밤새 낚시하시고 거의 안 주무시고
열심히 하시는 덕분에 그래도 손맛 찌맛 다보시는데
저는 그런 잡는 즐거움 보다는 그저 하룻밤 잘 쉬었다
가는 느낌으로 다닌답니다
그 덕분에 올해들어 살림망 한번 못 담궈 봤네요
주위에분들은 그리 가서 잘껄 집에서 그냥편하게
자라는데 이것도 재미가 아주 쏠쏠 하네요^^
낚시 패턴이 바뀌니깐 좀 편한거 같습니다
잡아보이 뭐하노? 이런 패턴 입니다
같이 가시는분들은 그리자니깐 입질 못 받지?
저는 입질 없으니깐 잔다고 우깁니다^^
쉬원한 강가에서 텐트치고 누워있노라먼 참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상하이 저만 가면 고기들이 입질이 없네요
전투력도 없고 그저 물가에 멍하게 앉아 있으면
그저 좋을 따름 이네요~~
오늘도 너면 막나오는데 가자는데
물가를 못 나갔네요~~
가면 분명히 타작 할낀데 ㅎㅎ
오늘 물가에 나가신 조사님들 제대로
손맛 보시고 쉬원하게 하루 잘 쉬다 오시길
바랍니다~~~
너무 무리들 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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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30 중에..
야부리 20..
취침 9..
나머지 1..낚시..
그래서 항상 꽝...미끼도 남고..ㅎㅎ
물릴때까지유,,,
물리믄,,,또 째림다.
글카다 졸리믄 자구,,, 빨구싶으믄 빱니다.
근디 지금은 두팔에 엘보와서 메롱입니다.
엘보 치료되믄 또 글케할검다.
이것이 해유의 낚시스탈이었슴다.
낚시에 참 맛을 알아가는 과정이쥬 ㅎㅎ
그러다 진짜 잠만 잡니다 ㅋㅋ
자빵에 신기술을 전수해 드려요~~^^
어지간히 더워야지ㅠㆍㅠ
더워도 고기만 잘나오면 참는데 저수지물이없으니 낚시할맛도 안나고...
오늘도 낚시안가고 있슈ㅋ
낚시안댕깁니다.
올해는안갈수도있을꺼같네요~
해질때 두어시간 자정에자서 4시쯤 일어나 해뜨면
집으로.... 그래도 또 가고 싶어지는 이상한 현상입다.
민물낚시가 그래서 좋습니다.
잡아보이머하노? 묵두 안할거.
그런데... 민물낚시랑 바다낚시랑 마음가짐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바다낚시는 가면 한마리라도 더 잡으려고 눈알이 빨갛게 뎀비게 되더군요.
잡아뿌야제!!! 갖다 묵으야 안되긋나?
일케 됩니다.ㅋㅋㅋ
전 그나마도 요즘엔 못하고 있지만요..ㅎㅎ
언제 첫프로랑 당구나 한번~~ㅋㅋ
안하는 독조도 하고
년에 한번 할까 말까 하는 올 나이트도 벌써 먗번 하고
먹고 마시고 자야 되는데 말입니다.
꿈보다 해몽이구만요!!!!!!!!
제발 낚시갔으믄 낚시 좀 하이소~~~~ㅠㅠ
밥묵고나믄 사람이 사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