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일 년에 한 두 번 클랙슨을 사용합니다.
신경질적으로 눌러대는 경적을 아주 싫어합니다.
조금만 참고 그냥 지나치거나 상대방에게 짧게 경고음 정도로 울리면 될 것을
길고 요란스럽게 울려 주위를 놀라게 하고 짜증스럽기까지 하는지…
내가 싫으면 남도 싫어할 것 같은 생각이기에
아주 급한 상황이 아니면 클랙슨 사용을 자제하지요.
그런데 제 차의 클랙슨이 고장이 나 버렸습니다.
누르지도 않았는데 지 혼자 "빠아앙~"
울려버려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하여 카센터에 차를 맡겼는데 글쎄,
에어백 쪽에 문제가 있다며 수리비가 40~50만 원 정도 들 거라네요.
그래서 포기를 하였습니다.
몇 년 전, 떵차 애마도 똑같은 현상이 있어 수리했을 때는
핸들 뚜껑 열고 스펀지 하나만 끼워서 무료 서비스를 받았는데
재작년 전 200만 원도 안 주고 산 오토중고차는 거금을 달라고 하네요.
계속 우는 차는 버려라. (찍-전신장)
계속 우는 차는 울지 않게 만들어라. (뿡-신수길)
계속 우는 차는 멈출 때까지 기다려라. (떡-천가강)
새가 아닌 차이기에 필요할 때 울게 하려 합니다.
거의 사용치 않지만, 혹시 모를 일 때문에…
그런데 에어백 달린 핸들을 폐차장에서 구해 교체하려 했으나 구할 수 없다고 하고
에어백을 터뜨리고 수리하려니 그것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horn)을 따로 부착하는 방법(3~4만원)과
수리하지 않고 클랙슨 없이 폐차할 때까지 타는 두 가지 선택이 남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는지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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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이 없음으로 인하여 불편한점은 분명 존재 합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도 필요한것이 경적이긴합니다
혼을 따로 부착하여 타고 다니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님 조수석에 메가폰을 하나 장만해 두심이?....ㅎㅎ
"비키세요! 비키세요!' 녹음을 하여 틀랍니다.^^
비키세요 비키세요....대박입니다
가장 싸게하실려면
장난감 크락숀 하나장만하세요
아님 자전거 용 크락숀 도 괜찮을것같은데여...
도움이 못되죄송합니다
아버지.... 아니
선배님..♡♥
앞에 xx남바 출발하세요ᆢ우측 차선으로 빼세요ᆢ
매 맞는건 책임 못져요ᆢㅎㅎ
트라제 차량이 잘안눌리는 경향이 많이 있어
스위치개조 많이 합니다
"내가 간다 하와이!"
매화꼴~붕어님,기발하신 발상인데...ㅋㅋ
"같이 맞을까요!"
유리창에 매달아노코 필요시 두번만 때리면
바로 반응옵니다
제가 워낙 차에 대해선 무지한지라...
이러다 사물놀이까지 하겠심더.ㅠㅠ
골목길에선 행인들이 알아서 비켜줍니다.
마후라가 터졌거든요..ㅠ
그라머 내도 마후라 터자뿌까예?
한번은 기*as오일교환 가서 공연히 점검하여준다며 뒤쪽에 이상이 있다며
수리비80만원정도라고 다른 일반 센타에선 폐차할때까지 그냥 타시라고,,,,헐
또한번은 오일라인에 이상이라고 2백50만원
또다른 센터가니 5십5만원,,,,켁
여기저기 다녀보십시요
웃는 건 좋은데, 웃다보니까 댓글들이 또 산으로...흑흑"
전문가 향수님은 오데로 갔노?
거래처 카센터 두 군데 물어보았습니다.
걱정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창월조사님 되세요.⌒ ⌒
링크 했습니다
쓰지않아서 녹슬었어요ㅜㅜ
달랑무님 꺼는 녹 안 쓸었능교? 호호홍~^^
우담바라 필 겁니더.
"경적"
남을 행해 그렇게 울려 대던 경적이
어느 순간 시들해 졌습니다.
이젠 저를 행한 경적에도 둔감할 정도로
후안무치가 되어 갑니다.
수리 하시이소.
선배님을 위해서 ...
또 다른 사람을 위해서...
소박사님께 "워낭" 하나 부탁 드려 볼까요?
삐칫능교?
'아내 없는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 마음도 울고있는 맘~'
경적에도 둔감할 정도면 몽디가 약인데...^^
워낭 달면 그야말로 소나 타는 달구지인데...
울어라 울어라 새여 자고니러 울어라 새여
널나와 시름한 나도 자고니러 우니노라
얄리 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잉 무든 장글란 가지고 물아래 가던 새 본다
이리공 아이랑공 하야 나즈란 디내와손뎌
오리도 가리도 업슨 바므란 또 엇디호리라
얄리 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차 버리고 청산에 가고 싶다.
속세를 떠나 청수에 살고 싶다.^^
차는 아반테였는데..여친님을 모시러 어느 초등학교 근처에 갔습니다
여친님 픽업해서 골목을 빠져나오는데 마침 하교길인지
초딩들이 여기저기 길을 막고 걸어가네요 ~
빵빵이를 툭툭~ 살짝 치면 크게 안울리잖아여? ㅋㅋ
근데 아예 안울림???? 그래서 좀 세게 꾹~ 눌렀는데도 안울리네요??
그전날에도 잘만 울었는데...ㅠㅠ
이노므 초딩들 비킬 생각도 안하고...골목길은 길~~~~고....;;;;
순간 장난끼가 발동해서 창문열고 소리 질렀습니다
야~~~~ 비켜~~~~~!!!
초딩들...( 네~~~~!! ) 하더니 좌우로 정렬해줍니다..ㅡㅡ;;;; 아놔 ㅋㅋㅋㅋ
여친님하고 정말 박장대소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소나타 동호회에서 핸들 구하시면 쉽게 구하실 듯 한데요?^^ㅋ
그것보단...걍 핸들에어백 분리해서 크락션 스위치만 수리/교환 하세요...
에어백과 크락션 스위치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시유~
한 구성물안에 같이 조립/구성 되어져 있기만 할 뿐 서로 전기적인 영향은 절대 없시유~
에어백 탈거하면(핸들 뒷쪽에 볼트구멍 2개있음) 풀면 에어백만 탈거됩니다~
참조 : (에어백은 전기적 신호를 주기전에는 절대 혼자 안터지는 구조)
핸들 중앙에 에어백부착용 플레이트가 보입니다
EF는 타본적도 없고 뜯어본적도 없어서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네융 ㅋ
무튼 플레이트 뒷쪽이나 옆쪽이나 중앙에 크락션 스위치 달려있어요
정확한 이름은 ( 클럭스프링 )이라고 하고 차종 상관없이 명칭은 같을 거에요
대부분 그 클럭스프링스위치가 망가져서 크락션이 연속 울리거나 짧게 끊겨서 울리거나 그래요~
확실히 다른부분에 이상이 없다면 99% 그 부품입니다~
부품값은 아마도 3~4만원 할거에요~~~~~~~
왠만하면 카센터로 가세요 ㅋㅋㅋㅋㅋ 첨 해보시면 뭐가뭔지....헤메기만 하니까요 ^^;;;;
그대로 복사해서 카센터에 보여주고, 그렇게 수리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사짜의 어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렇다고 경적을 안달고다닐수는없고...
보통때는 불용품일껀데요.ㅜㅜ
보통 때는 불용품인데 안되니 찝찝하네요.
세상 이치도 이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따로 작은 음을 내는 클랙슨을 다시는 건 어떨까요.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꼭"필요할때도 많더군요.
즐거운 저녁되십시요.
올해는 더욱 강녕하시고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폐차장에서 구하는 문제와 수리 가능한 카센터가 너무 멀어 고민이 되네요.
가까운 회사 거래처에서 혼(horn)을 따로 부착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안전운행하시어 즐낚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