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올해 낚시한지 30년 넘었어요
그런데 8년전쯤 부터는 혼자만 낚시다닙니다.
그전에는 단짝이 있어서 늘 같이 다니거나 다른 조우회 사람들과 동출해서 타이틀걸고 대회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뇌경색이 왔어요 아주 가볍게 와서 움직이는데 이상은 없는데 이때 부터 내 낚시 인생에 독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술담배를 그때 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술담배하는 사람들과 낚시 가기가 꺼려졌어요, 그리고 고 지혈증 때문에 고기도 먹지않고 밀가루
음식도 먹지 않아요 그래서 정상적인 사람들과 낚시가면 못 어울려요 , 라면도 커피도 안 먹으니까요
저는 김밥 여섯줄 싸가지고 가면 1박낚시 그걸로 낚시가서 먹는 것은 끝입니다. 때론 옆 조사님들이 커피도 타 주고하는데 받기는 하지만
그 분들 보지않을때 버립니다. 술한잔 같이하자고 하면 술못먹는다하고 고기좀 같이 먹자고하면 배부르다고 거짓말합니다. 그분들껜 미안한데
어쩌겠어요 건강이 이런데.......
오랫동안 독조만하다보니 혹시 나와같은 분이 있다면 가끔씩 동출이라도 하고 싶네요
저 독조를 하고 싶어서 독조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람과 같이 가면 밥먹을때 술먹을때 같이 못어울리기 때문애 독조합니다.
쓰레기 안생기고 건강 별로 않좋아서 내가 철수하고 싶을때 철수 할수있어서 좋지만 요즘 자주 낚시하면서도 심심하네요 저 나이 오학년
육반이구요 나같은분 두세사람만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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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괜찮은 날 주로 혼자 다니고, 가끔씩 삼삼오오 어울리기도 합니다만...
건강이 안 좋으니 날밤새기 낚시는 꿈도 꾸지 못할 정도가 되었네요.
건강 관리 잘하셔서 즐거운 낚시 다니십시오.
같이 가시는 분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지역이라도 얘기하셔야 같이 갈 분이 문의드릴듯 합니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좋은 낚시 친구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담배
김밥&라면
이게 답니다
저하고 취향이 비슷 합니다만 ^^
건강부터 빨리 회복하셔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