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래가 있지요~~
"이제는 우리가 기다려야 할 시간
다음에 다시 또 만나요~ -중략- "
아닌가???? ㅋ
오늘로 금년도 효소를 1차 마감하였습니다.
년초부터 계획했던 효소중 쑥효소는 포기하고,
나름 목표했던 효소는 다 담갔네요.
맨위 왼쪽 - 분죽순 효소 8.6Kg,
맨위 가운데 - 모과 효소 10Kg (1차 거름한후 2차 숙성중)
맨위 오른쪽 - 모과식초 숙성중
중간 왼쪽 - 칡순 효소 11Kg
중간 가운데 - 미나리 효소 7.7 Kg
중간 오른쪽 - 개복숭아 효소 10Kg
아래 왼쪽 - 하얀민들레 효소 17Kg
아래 가운데 - 개복숭아 효소 - 15Kg
아래 오른쪽 - 하얀민들레 효소 9.5Kg
엄청나죠????????
나름 올해 버킷리스트였는데, 완성했습니다.
대신 설탕과 통 사느라 쇳가루가 제법 나갔습니다.
분죽 죽순도 샀고, 미나리도 샀네요.....ㅎ
이제는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담근날로부터 100일후에 하나씩 거르고
2차 숙성에 들어가 내년 이맘때쯤이면
따다닥~~ 병에 소분할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이 되면
한병정도는 나눔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봄의 시간 동안 비록 낚시는 하지 못(않)했지만,
제게는 성과가 있는 봄이었습니다.^^
아~~
이러다 울산 할매츠럼 초유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유~~~~~~^^
피러고문님 사진 가발쓴 암사자였군요ㅋ
ㄷㄷ주 오늘 온다네유.
김사해유~~~
일산으로 보내시면 보관해드릴 장소도 마니 있는데...(@@침넘기는중.)
그분 일단 만나서 막 가심을 더듬어 보시믄~~
성추행으로 깜빵 가야되유^^
해유님.
선반은 물건 많을때 물건 보관하는 선반이유,
비싸유~~~ 십마넌도 넘어유....ㅋ
글고 ㄷㄷ주가 아니구 더덕주유~~
아이스박스 포장해서 깨지진 않았을규...
일산뜰보이님.
제사무실 뒷켠 4평짜리 복도입니다.
서늘하고 저런거 보관하기에 딱입니다.
그래서 벌린일입니다.
집에서는 한해 2~3가지 밖에 못합니다.
내 그마이 이대 출신인 거 발설하지 말라켔는데...
백살 드신 흰뱜하구 백년 묵은 산삼
둘을 예쁘게 짜매가 술에 담금담금 해놓으신 그거 한입만 주시라니깐요.ㅡ.,ㅡ;
산삼케러 갑시닷
그러게 우짤라고 이대는 나왔으요~~~~~~~~~^^
이박사님.
그릉거 없다니까요.
독뱜도 피러님만 주고 그러믄 안돼요...
붕춤님.
그짝에 야생삼이랑, 천마 구광자리 몇개 가지고 계시지요?
한개만 갈차줘요....
대책없는 총각한테 불으랫더니 입을 잠가버리네요 ㅡ.,ㅡ
뭐 배아프진 않은데
초유가 뭔지 마셔보고 싶군요.ㅋ
몸에 음청 좋은것들만
있네유 ..
기다리는 시간이
더디게만 느껴지실것 같아유 ..
초유는 그 울산 친구분한테 이야기 하시믄 드릴것 같습니다.^^
규민빠님.
이미 1년 숙성 된것들이 17병 정도 있으니
마셔 가믄서 느긋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효소는 오래 숙성 할수록 좋은거라
좀 많이 만들어 놨습니다.
전 취미와 사업은 구분할줄 아는데여....
취미가 밥벌이가 되는 순간 그건 재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취미 생활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하는 겁니다.
돈과 연결되는 순간 힐링은 사라지는 거지요.
동동주를 쩜파리를 완샷하듯 비웠드만...
배가 아픈게 아니고 부른데요?-,.-? 꺼억~
자게방 잔칫날 인가요?
은제하실건지 연통주세요
내년 달려구하 똥그라미 그려놓게요
무섭... ㅎㄷㄷㄷ
동동주 한말을 원샀 했다구유?
진짜 대책없네... ㅡ.,ㅡ
콩나물해장님.
효소 거를때 와서 도와줘유.
저것도 거를땐 부피가 많아서 심들어유
잡아보이님.
무섭쥬?
그래도 요즘은 차캐져서 사람은 안담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