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을 스치는 바람과 구름, 온도, 날씨의 변화에 따라 문득문득...
이런날은 낚시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어릴적 평택에서 자라 할아버지, 아버지를 쫓아다니며 인찌끼낚시로 시작..
바쁜 일상으로 다시 낚시 시작한지 5~6년..
사는곳이 평택이라 낚시할곳이 많은곳이기도 합니다.
헌데, 조력이 짧은 저에게도 좋은 징크스가 혹 있다면,
예보에서 태풍이 북상중이라던가, 많은양의 비구름으로 폭우가 예상된다 할때면
가능한 1~2일전에 꼭 출조하는편인데요
이유는 평상시 입질 뜸했던곳도 월척 낱마리 내지 월등한 양의 조과 결과를 안겨주기때문입니다
그래서 " 아, 먹이활동 안하던 붕어들도 닥칠 기후변화 감지로 미리 먹이축적을 하는가보다 "
생각하게 된답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거의 맞아떨어져 온듯...
당연 정답은 아니더라도, 항상 큰비나 태풍등 예보때면 가슴이 설레여집니다.
여러가지 채비, 기법은 제외하고라도..
여러 선배님들 저같은 기분좋은 징크스 있으시다면 공유부탁 드립니다
이제 먹이활동 활발해질 시즌이네요. 안전출조, 사구팔들 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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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고 어디서 나타난 잠자리떼가
엄청 많이 날아다니는...즉, 저기압이
낮게 깔리는날 재미를 본건 사실입니다.
저는 낚시가서 너무 잘먹으면 그날 십중팔구는 꽝.
컵라면에 김밥만 먹으라는 하늘의 뜻이....
출조중 월척접속 절대금지.. 벗님 감사드립니다~
B접점님은 너무잘드시고나서
너무 잘주무셔서 꽝이신거거던요ㅡ^^
글쎄요ㅡ저는 구라청에서 비예보있는데도
마눌이 졸라서나가면 찌맛 손맛좀봅니다ㅡ
단 마눌만요ㅡ
저는 꽝이라는얘기죠뭐ㅡㅎㅎ
낚시는 역시 정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누군가는(저 포함) 입질이 없으면 저기압이라서 안무는구나 싶은데. 글쓴꾼님 처럼 누군가는 반대로 저기압에 포인터로 향하니깐요
물가에서
빰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내음만 맡아도
아..
이 곳은 개대물이 몇 개 있구나 정도는
알 수 있는 경지에....
쿨럭~
어느샌가 붕어도 가까운곳에서 소리듣고자 찌를 올려놓습니다
마부위침님 말씀처럼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박사님은 정말 대단하신분인듯..
혹, 기인열전에 나오셨던..그분 아니신가요..?
ㅋㅋ
증말 입질 없을때 대비해서 준비를 ㅎㅎ
머~~~~얼리 떨어져 앉으면 ~~~꽝입니다 ㅎㅎ
전 가끔 정말 컨디션안좋을땐
낚시가기싫은데
친구나 지인들에게
거의 끌려가다싶이할때가
일년에 몇번 있습니다
그날이 대박치는 날입니다ㅜㅜ
기분좋아 갈때는 개꽝이고
제발가기싫다할때는 로또맞네요
대편성중 빈바늘에 잡어내지 붕애라도
걸려나오는날엔 여지없이 말뚝찌를 보게되네요.
이제는 대펴다 고기 걸리면 대편성을 간략하게한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