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가 줄줄흐르고 모기가 극썽을
부리던 고약한 여름도 그 자리를
가을에게 물려주려하니...
밤은길어 낚시 시간 길어지고 모기도
이잰 덜하고 바야흐로 꾼들의 계절입니다
보온에 다소 짐이 많아지긴해도
어느때보다 겨울준비에 먹성좋아 튼실한
대물만날 확율도 있구요.
갈대숲 헤치고 들어앉아 조용히 대물을
기다리면서 마시는 차한잔...
참으로 꾼들에게 결실의 계절이
오고 있네요.
모두 건강하게 자연속에서 참된 나를 찾으시고
쓰레기나 훼손없이 그대로 놔두고
언재고 다시 또 찾는 그곳이 되게합시다.
더불어 하시는일들도 대박의 결실로 이어지시길...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여섯개에 찌불에 올 글루로 님을 기다리지만
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찌불만 바라보고있는데
두툼한 겨울 솜옷도 춥네요~^^
휴가 추석 지출이많은 시기
하늘 한번 보시면 얼마나 많은 별들
꾼들만의 호사도 누리시고
풀벌레소리 들으면서 지휘도 해보시고
익어가는 벼목을 보면서 스스로도 돌아 보시고
돌아와 쉴때면 식구들과 야기도 만들고.ㅎㅎㅎ
붕어. 대물만 찾지 말기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