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주말에 간만에 나가서 로드를 오래 꽉 쥐고 힘을 주다보니 약지 손가락이 뻐근한 느낌이 들어 병원에 갔네요
염증생겼다고 하면서 소염제 처방받고 의사 센세한테 좀 혼나고 왔습니다 ㅋㅋ
아프면 사용안하고 쉬어야하는데 무슨 마사지기 같은걸로 임시방편 사용하면서 염증부위를 마사지기로 자극하니까
손가락이 더 안좋아졌다고 하시네요.
약간 골프엘보우처럼 한번 도지면 평생 괴롭힐꺼라고 해서 2주전부터 손가락찜질크림 사용하고 좀 쉬었네요.
이거 뭐 깔짝깔짝 파라핀 귀찮게 쓰는것보다 손가띾찜질크림 바르고 푹쉬는게 훨 낫긴하네요
다행히 방아쇠 수지나 그런건 아니라는데 계속 이렇게 손가락 혹사시키면 염증 긁어내야 할수도 있다고 한동안 금지령 받았습니다
괜찮겠지 하면서 또 하러나가고 ㅋㅋ 지난날을 생각하면 바보가 따로 없었습니다.
다들 관절관리 신경쓰면서 낚시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