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어머님 납골당을 이전합니다. 누이와 상의끝에 좀더 조용하고 아늑한 곳으로요. 괜시리 서글프고 먹먹합니다.ㅜㅜ 저희들 마음은 더 좋은?곳에 모시고 싶은...그런 마음인데 괜찬겠지요? 체한듯 계속 답답하네요...에고 다들 편안한 밤 되시고 효도하는 밤 되세요^^
아무렴 어머니께서 아드님 마음을 몰라주실까요.
그래도 사람은 누구나 아픔과 슬픔을 가슴속에 묻고
안 그런척 살아가는겁니다
선비님도 안아픈척 슬프지 않은척 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꿋꿋히, 당당하게~~~^^
꾸벅ㅎ
아늑하고 조용한 곳으로 모신다니 좋아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