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너무 바빠서 집에서 저녁을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일이 일찍 끝나 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집에 와보니
집에 마눌은 없고 밥 솥 을 열어보니 밥도 없습니다.
마눌에게 전화해보니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후배와 놀러 갔다고 저보고 알아서 저녁을 때우라고 합니다.
할수없이 뭘 먹을까 고민 하다가 닭발에 소주를 시켰습니다.
닭발을 뜯으면서 소주를 한잔 마시는데 갑자기 마눌이 원망스럽습니다.
얼마전부터 동네 사이비 목사 딸이라는 후배를 한명 사귀더니
언제부터인지 집안 일 은 나몰라라 쳐다도 안보고 그후배랑 맨날 놀러만 다닙니다.
혼자 술을 마시다 보니 문뜩
" 내가 이러려고 가장이 됐나 ?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
사랑하는 월척 회원 동지님들
내일부터 한파가 몰려온다네요
옷 따듯하게 입고 나가십시요 ~~^^
짠하네요.
아무래도 소주가 부족할듯~~~ㅋ
촛불키면 마눌이 돌아 오려나요?
우 순실 아닙니까?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
승마도 좋아하고 말고기도 좋아하고^^
아~~~배고푸당
할수없이 한잔 먹고 제가 집안일 시작합니다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고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설겆이 하고......
집안일 끝나려면 열두시는 되어야겠네요
에고~~ 다음생에 에는 마누라 잘뽑겠습니다
지금 마누라 열씨미 쫒아다녔는데 후회 막심 입니다....
정치도 개판
집안도 개판이지만 닭발과소주는
변함없이 맛있네요
청소하다가 잠깐 뉴스보는데
마셨던 소주가 도로 나올라고합니다 ㅎ
저도 요즘 나라 걱정에
과감하게 동침을 거부하고 있습니다ᆞᆞ
달랑무님이 이런 건 본 받아야 되는데ㅡㅡ
저도 오늘부터 동침 거부합니다 마누라 영원히 각방이닷!!!
양인줄 알고 뽑았더니 알고보니 늑대네요
착하고 순박한 그녀는 어디가고 뻔뻔하고 몰염치한 그너만 남앗네요 ㅎ
이혼좀 해달라니 법대로 하자네요
오늘 안주가 뭔지도 모르고 마시고
또 오늘은 제 일도 세상도 힘드네요.
그냥 좋은 날 기대 하면서 살아야겠죠.
우측에 있었지만 박사님이 원하시는 좋은 날 올겁니다.
이혼해달라 해보세요
혹시아나요
푼돈10억에 성공할지
오늘부터는 단식에 들어갑니다ᆞᆞ
비공개로ㅡ
풀뜯는범님과 도톨 선배님께는
삭발을 추천합니다ᆞᆞ
좋은 제주 바다 경치 구경하시다 갑자기 추워져서 내려가신다는 선배님 글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내려가시기전에 선배님 옥상에서 " 아...내가 이럴려고 옥상에올라왓나? 자괴감이 드는구나 "
하고 내려가셧겠구나 ㅎㅎ
10억도 없으니 돈주고 나가라고 할수도 없고 몆가닥 안남은 머리카락 아까워서 삭발도 못하고
벌금 물까봐 주먹질도 못하고 설겆이 끝내고 막걸리나 한잔 더해야 겟습니다 ㅎㅎ
지는 일주일찬(짠지)에 잘 먹습니다 ㅎㅎ
요즘은 이스리가 부쩍 땡기는 시절입니다
안밖으로 ~~~~~
저도 뭐 하나 시켜먹고 싶은데
전화번호가 없습니다.흑
마눌이 정신이 빠져 냉장고에 짠지도 없네요
집안꼴 뭐가 되려는지 .....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전하번호와 업소 전화번호가 필요없습니다
다만 요기요나 배달통 철가방 앱이 필요할뿐입니다
어서 앱 다운 받으십시요^^
그냥 이대로...
박사님도 쬠만...
필요하심 한라산 1.8 댓병 박스로 보내 드립니다.
효천님은 그냥 깡 1.8이 두병 권해 드립니다.
나발...
마눌과 이혼하면 바로 제주도로 날아가겟습니다
그곳에서 천하제일 도톨 표 참다래 안주로 선배님과 박스술울 마시는게 희망사항 입니다^^
그거 드실바엔 안드신다고 하실게 뻔하십니다 ㅎㅎ
술은 소맥이 최곤데 소주가 없습니다.
두 병도 좋으니 얼른 보내십시요.
급합니다.
한파 몰려온다네요.
싸우고 쫓겨나면 추울테니,
그냥 겨울동안만이라도 꾹 참고 의리로 사셔요.
단 공항 들어서 없어지면 책임 못집니다
효천님
무셔워요..
한라산 두 병이면 사함을 얻을지니
올라 오실 때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소박사님.
그런 게 있었군요.
애비라. .ㅋ
이제 세탁기 다돌리고 청소 끝났네요
막걸리 한병 사다먹고 자야겟습니다
에브리바리 굿나잇 입니다 동지님 선배님들^^
일수도 있습니다..ㅋ
저또한 결혼을 왜하였는지 의문이 듭니다.
결혼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일주일에 차려주는 밥은 일요일저녁 딱!!!!한 끼 뿐입니다.
엄청..대따....일많은 와이프 둔 덕분입니다.
오늘도 미리
퇴근시 동태국 끓여묵을까.....
아침밥 사먹는 식당에서 콩나물 씹으며....
고민해 봅니다..@.@;;;;;
찍소리 몬하고 삼미도.......-----.,---;;;;
그래도 럭셔리하게드시네요ㅎㅎ
한파 잘견뎌내십시요~
어제 술마시고 뉴스보다 짜증나서 풍자 좀 했더니 진짜인줄 알고 저 걱정해주신 분도계십니다 ㅎㅎ
날이 추워집니다 옷 단디 입으시고 나가십시요^^
맘껏 드시고 ~~~~~~~~~~~~~~이훈 몰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