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벙에서 우럭만한 구구리가 나오질않나... (회뜰뻔 했씀) 끌려들어가는 입질에 챔질을 했더니.. 허리에 바늘걸고...
대가리 바짝 들고 있는것이 발밑에서 바늘털이라도 하는날에는.... ㅠ.ㅠ
유혈목이 독이 독하다네요...조심하세요..
애고 나도혹시나 저런상황에 처하게되면...
나~안 가물치나 자라가 물려도 바늘 빼는데 시겁하겠던디... @ ,. @;
밤이라면 아무래도 원줄채 끊어 버리던지 했을꺼고
낮이라면 살포시 건져 야삽으로 모가지 댕강~ !!
몸서리 쳐지네
그눔참 왜 하필 거기서 껄떡대서
저두피곤하고 사람두 피곤하고 ....
어찌되셨는지 무자게 궁금^^
상상도 하기 싫어 지네요...
배암~~~정말로 싫어라 하는잡것이라서.
고생 하셨네요..어떻게 처리 하셨는지 궁금 하네요..
시끕하셧겠습니다...ㅋㅋ
독이 바짝 올랐을낀데....
처리가 궁금합니다
생각만해도 소름이
난 생에 저런 월척은 정말 싫어요
그래도 5짜는 훨 넘겠다
다음에 배암 보다는 구렁이로 한수하시길.....
그것도 10자짜리는 인정해주겠지요
까망님 고맙다그래요
"모해"닌까 배암 잡히는 소류지 가리켜드리지
어느누가 배암 낚수대에 나오는 것 가르켜 드리겠습니까요...음머 씨껍 ㅎㅎ
저도 가끔 저런 상상을 해봅니다. 뱀이 물위를 헤엄칠때 훌치기를 해 말어...
그러나 저는 뱀을 아주 무서워하기에.... 순간 소름이 쏴~~~악....
진짜 대략난감~~~~
정말 식겁하셨겠네요~~
붕붕사님은 한그릇이라 하시는데 저한테는 한입거리입니다.
그이후가 궁금합니다.
정말 싫어요
저건 독이 있는 놈인데
휴~~~~
원줄 끈으셨나요?
덜~덜~덜~
빨리 후기 부탁드립니다
사진 만 봐도 덜~~~~덜~~~~덜~~~
흠!!! 저 고단백 덩어리....꿀꺽~!!!
이정도면 머 거의 조행기 수준??의 관심이네요...ㅋㅋ
따분한 하루일상속에서 잠깐이나마 쇼킹??한 시간이 되시길 바랬을뿐입니다
뒷처리가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끌어내서 머리쪽을 발로 살짝 밟고 바늘만빼고 돌려보냈습니다
뱀껍질은 생각보다 질기지 않습니다
당황해서 바늘방향과 약간 다르게 뽑을려고 한다면 힘이 들겟지만요
월님들도 살려보냇길 원하신다면 장화(스파이크장화 조심하세요 꽉밟으면 죽어요)신으시고 쓰레기 줍는집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쓰레기 안버리는것도 중요하고 줍는것도 중요하지만 이유없는 살생을 하지 않는것도 중요합니다
후기 :
낚시대 걷는도중 개구리가 걸음아 날 살려라하고 뛰길래 보니 뒤에 아까 그놈이 쫒아오다가 나하고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마주치자마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돌아서서 가더군요
독이 있다고 듣긴했는데...사실 저 비얌으로 말할것 같으면 독을뿜는 이빨이 목구멍 인가 안쪽에 있어서
물려도 독을 내뿜지는 못한다고 그러데요....어릴때는 그런것도 모르고 기냥 깨구락지든 비얌이든 눈에 보이믄 기냥
스흡~~~했는디요.....ㅎㅎㅎ산골깡촌에 먹을게 워낙에 없어놔서...제 어릴때만해도 하루 한끼는 메밀죽으로
떼웠거덩요.....ㅠ.ㅠ영양식으로 최곱니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