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 잠 덜 깬 아침에 습관처럼 빼어문 담배연기 사이로 와룡산 산자락에 언뜻 비치는 사람. 물가에 앉아 갖은 상념을 떨치다가 문득 대를 접고 만나고 싶은 사람. 눈물을 참으려 하지 않고 가끔 울어서 눈을 마르게 하지 않는 용기있고 인간적인 그런 사람. 곰장어 굽는 숯불 사이로 입술 자욱이 선명한 소주 잔을 스스럼 없이도 건낼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일상에서 만나고 싶다 How Can I Keep From Singing/ St. Philips Boy
그 사람이 혹 저 아닌가요?...ㅎㅎㅎ
가끔 아리수님 글에 코멘트를 할 수 없게 될 때가 있던데 그건 왜인지...
아침 조회 마치고 녹차 한 잔 마시며 오늘 하루 일을 정리 해봅니다.
아리수님...행복한 하루 잘 보내시길!
물론 있지요... 독수x님... ㅎ...ㅎ...
아...근디... 애석하게도 저는 한번도 맛본적이 없읍니다요
(내년이나 기약해야 할려나...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