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오후5시경 예천 운암저수지 붕어 낚시를 하였습니다.
밤12시경 베스낚시인 3명이 운암지 중상류에 들어와서
큰소리(시끄럽게)로 4짜를 잡았느니,
포인트 이동시 장화발로 뚜벅뚜벅 저벅저벅(물) 소리를 내며 돌아다니고,
후레쉬를 켜따 껐다를 반복하고
붕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에게 비추고, 눈부시다고 해도 계속~~~
좀 조용히 낚시하자고 하니 이 저수지가 당신 꺼야고 반박하고,
포인트 이동한다고 새벽 3시 40분경 철수하시더라구요...
옆에서 붕어낚시 하시던 어르신께서는 새벽에 철수를 하시며,
이동네도 이제 다되었군 하시더라구요.
밤 12시부터 새벽 5시가 대물붕어 피크타임인데...
매너없는 배스인 때문에 철수합니다.
같은 취미 (힐링)낚시를 하는데 이렇게 방해를 하면 어떻게 합니까? ( 장르만 다름 )
코로나 때문에 낚시가 인기인데 매너없는 낚시인들 때문에 많은 낚시인들이 욕을 먹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그래게 올때마다 던졌더니 어느순간 제주변으로는 안오더라고요.
참고로 야구방망이 딱 곳아놓고 햇네요.
차라리 어디쯤 던지고 싶으냐고 낚싯대 빼드린다고...
입질도없는게 혹시나 찌주변에 덩어리 배스 때문일수도 있겠거니하고 한번 훌터달라합니다..
헌데 얼마전 식사를위해 잠시 차에 다녀온사이(차와 낚시자리와의 거리가 약200미터)
우측에 낚싯대가 받침대에서 이탈되있고 초릿대는 우측 연안쪽으로 휘어있기에..뭐지? 혹 자동빵?
자동빵은 개?이...배스꾼이란 인간이 원줄터트려놓고 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열받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후론 배스꾼 주변에오면 벌떡일어나 적에찌있다고 말하고 두눈에 힘 팍!주고 뚫어져라 쳐다봅니다..그럼 슬금슬금 피해가드라고요
저도 배스낚시를 해 본 사람이지만 어제 경우는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경우네요.
보통은 이른새벽이나 초저녁에 배스낚시 하시는데
어제는 위에 글과 같이 밤12부터 4시경까지 배스를 잡더라구요.
입질오기 시작하는데
배스꾼이 물에서 첨벙첨벙 발소리 투버투벅 하드라구요...
얼마나 열이 빡치던지...
휴가내어서 멀리 예천까지 왔는데
열만 받고 배스 없는 토종터로 갑니다.
새벽장은 배스꾼이 피크타임 뺐어가고,
선동렬 감독님이 생각 나네요...ㅋㅋㅋ
니들 내 뉘긴지 아니?
애들 불러모은다.
꺼지라,ㄱㅅㄲ들아
정답이네요...
물가에서 배스꾼들을 종종 만나는데 딱 세종류가 있더군요
조심해서 근처로 안오는류
올듯말듯 간보는류
대놓고 옆에서 찌주변 마저 던지는류
특히 혼자 다니는 꾼보다 다수가 뭉쳐다니는 꾼들이 더 심합니다
저 혼자 할때 5명이 몰려와서는 주변에 많은 배스포인터가 있음에도 굳이 제 옆에서 30분 이상을 킥킥이며 쳐 던지다가 가는 인간들도 봤습니다
어차피 짬낚이라 던지던 말던 상관은 없는데 일부러 장난치며 킥킥 웃고 몰려 있는게 정말 보기 싫더군요
혼자 있음 아무것도 못하는것들이 몰려있음 쓰레기 같이 변하죠
먼저 낚시하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낚시하믄 되는데.
누가 낚시 못하게 하남?
서로가 취미로 하는것인데, 아참 거기 저수지에선 배스를 잡고선 버리는게 아니라 방생을 하더라구요.
(민물 생태계 파괴 주범 '베스' 를 퇴출시켜라!) 나라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의 돈을 들여서 하는데
정작 배스꾼들은 방생을 하고
지금 현재 코로나 방역을 무시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일부 몰지각한 배스꾼들(어제 밤 12시경 예천 운암지 다녀간 남자2과 여성 한분)
자중하시고 민물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우리 낚시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야 됩니다...
낚시하기 전 5분 내주변 청소, 철수 후 5분 내주변 청소합시다.
전 생양아치 개또라이 대면 한 적이 있어서..
쩝.
붕어낚시 안해보고 배스만 하는사람은 충분히 그럴수 있을듯.
어차피 낚시는 다 똑같은 입장 누구 개인 소유도 아닌 낚시터 이기에 뭐라 해봐야 싸움이나 나지요.
낚시 한다는건 같다는 전제하에 각자 즐기려 온것 이기에 누가 뭐라하면 요즘 너 마스크 왜 안썻어로 다투는 꼴.
이제부턴 배쓸잡던지 술을 쳐먹던지..내가 낚시를 그만 두던지.
이제 점점 낚시도 못하게 될듯..
베서들오면 저같은경우 활성도 탐색을 위해서 언제든 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