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달렸더니 속이많이 아프네요 이상하게 꼭 술먹은날은 아침밥상에 국이없네요 울마눌님이 일부러그러나 ㅜㅜ 나! 술먹었자나 말하면 아침에 애들땜시 바빠서 못했어 내일은 출조를 해야하니 머라 대들지도못하구 꾹참고 밥에 물말어서 간신히 집어넣고왔네요 점심은 식당에 무슨국나오나 전화했더니 묵밥이라고하는디 애고 속아퍼라 !!
술로 버린 속은 마누라도 못 풀어준다는데..... 해장 한 잔 하세요. 그럼 확 풀어집니다.
'그래서 해장술은 마누라를 팔아서라도 먹어라' 라는 주당 10계명이 있나봅니다.
묵밥도 그런대로 속 풀어주니 많이 드세요~~~
저도 술 잔뜩먹은 담날에
국물없는 청국장,김밥,식빵(구워서 쨈바른것) 이런 매뉴 가끔 나옵니다..ㅜ.ㅜ
그래서 라면을 박스로 사다 놨습니다
늙어서 보자고 하면 전 늙으면 장박가서 안드러 올거니깐 볼일 읍다고 합니다 ㅎㅎㅎ
어디로 달리셨나용~~~~~오빠달려 가셨지요.
당연히 국물 없죠.
옛말에" 국물도 없다" 맞는 말이지요.
나만의 해장법을 개발해 두십시오.
'속풀어'라는 드링크제가 있더군요. 여명***과 비슷한 제품인디요.
요거 참 좋더군요.
국물 없어도 걱정을 안합니다. 사무실 냉장고 열면 ㅋㅋㅋㅋㅋㅋ
두그릇이나 먹었더니 속이 한결시원하네요
맛난 점심드세요 ~~~~~~~
해장으로 개안심더..
일정의 포만감도 주고...
현재4일째 달리고 있심더
어제는 새벽2시40분까정...
점심에 입가심으로 소주2병...ㅜㅜ
점심 먹으러 가자며 직장상사가 찾아와서 하는 말,
"어디 가서 시원한 냉면이나 한그릇 하자!"
어쨌거나 속은 시원하더군요! ㅎ
내발로 걸어가 사묵고 합니다만
사오라케서 묵기도하고 표정이 별루입니다
해장국물 내어주던 단골집 아주머님 생각납니다.
헌데 달려본지가 언젠지 까마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