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장성역에 울 마귀할멈 마눌님이 떳습니다.
저 웃음 뒤엔 무지막지한 악랄함이 감춰져 있다는건 여러분들은 상상도 못하실겁니다.ㅜㅜ
정가에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꼼꼼히 둘러보도만.
"애게~~~ 이 정도 공사해놓꼬 무신 공사비가 300만원이 넘어? 100만원이믄 떡치겠네."
이런... 100만원? 그럼 남어지 공사비는 안준다는거여?
그건만 아닙니다.
방안에 들어오더니....
가방에서 휴대용 물티슈를 꺼내들고 여기저기 구석구석 닦아보더니...
"아유~ 불결해" 하더니 저보고 왜 거지 같이 더럽게 사냡니다. 헉!!! 거지 같이...ㅠㅠ
이눔의 마눌님은 전생에 사감선생였든지 내무반 악랄조교가 틀림없십니다.
세상에... 물티슈로 닦어서 안더러운 방이 있을까유?
이렇게 오자마자 제 야코를 팍~ 죽여 놓더니....여러가지로 나를 죽여 놓십니더. 흑~
그래도....
쓸땐 쓰더군요. 비록 그녀에겐 잔돈푼(?)이지만...
엔카에 뜬 코란도벤을 급하게 결제해야 하는데 빈털털이인 저에겐 거금 400만원을 바로 주더라구욤.ㅋㅋ
아!!!! 고마운 붕어즙(???).....덕분에 코란도 차한대 벌었넴.^^
내일은 마눌님이랑 차가지러 광주에 나들이 나가유~
붕어우리님이 또 오리탕 사준댔는디.ㅎㅎ
이번에 구입한 중고 코란도벤입니다.
정가에서 겨울나기 딱 좋을거 같아서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근데 이전 차주가 젋은분이라 으째 차가...넘 야스러유.



멋집니다~~
어디에 계시든 눈에 바로 띄겠는데.....
경제권
확실히 쥐고 계시는
사모님은 더더욱 멋쟁이 십니다!!
두분 늘~ 행복하세요...씨-__^익
돈 400이 껌값이여..나같어마
업고 안고 뽀뽀 해주고 만세 부러겠구만
일요일 아침부터 웬 염장을 ..........
그렇죠..산골붕어님...씨-__^익
마귀할멈으로 등장시켜 놓으시더니
붕어즙으로 천사의 모습으로 변신 시키시네요.^^
결국은 염장!
대단한 능력의 하얀비늘님을 존경합니다.ㅎㅎ
물티슈의 용도를 곰곰히 생각 해보니
ㅋㅋㅋㅋㅋㅋ 오늘 봉사좀 하슈 적선말고
후~다닥~~~
지금 바짝 긴장해가꼬 머릿털이 쭈빗 섰거덩유.
암튼 앞으로 5박이나 봉사 할라믄...클 났시윰.ㅠ
그후 비늘님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았다는 후문이 들리더이다
돈은 못벌면서 돈 쓴다고ᆢ
갑자기 저도 겨울용으로 코란도가 급 땡기네요ᆢ
지름신 이젠 물러갈때 됐는데ᆢ안볼걸 끙~~^^"
후배로서 참 보기 좋아 보이는건 착시현상인가요??
먼길 내려오신 사모님께 살가운 온기를 매일밤 전해 주세요^^
악세사리없이 타세요....
몰라, 좀 야한게 비늘님 스타일에
맞을것 같기두 하고...=3=3=3
합산 마을에 코란도 몰러나간다.......ㅎㅎ
매일매일 즐거운 시간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