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는 아무리 젋을때 들었어도 괜찮았는데ㅎㅎ아무튼 아줌마라는 말은 조심해야겠습니다ㅎㅎ
아줌마에 발짝하는 아줌마는 정상이 아닌듯
한국어처럼 아름답지만 피곤한
언어가 또 있을까요?
호칭도 점점 어려워지고,,
존대어도 레벨이 있고,,,
말꼬리 잡아 말싸움 하자면 끝이 없죠.
반응하니
아줌마야.
난 정감 가는디.
아제요!
괸찬은 디 와 저카는지?
"아줌씨"라고 불러드려야겠군...
아줌마
아이를 낳은 자궁으로
아줌마는 순우리말이며
기분 나빠할 말도 아입니다ㅡ.,ㅡ
할머니 라고 불러야돼유
그러면 암말도 안해유
딱히 부를만한 호칭이..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부르지도 못하나?
그럼 김상진이 부른 '고향 아줌마'라는 노래는 곧 금지곡 되겠네....
내~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가사 참 정겨운데.....
돌아버리려나?
여기에 호격조사가 결합한 말이 '아줌마'입니다.
아주머니는
'아ㅈ+우머니' 입니다.
아우의 옛말어근인 아ㅿ(반치음)에다가
어머니가 붙어서 아주머니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저씨와 같은 어근입니다.
'아 ㅈ' 는
작은(叔)의 뜻일 것입니다.
실제로 '아저씨', '아주머니'는
부모님과 항렬이 같은 분들께 쓰는 말이거든요.
혹시나 하여 네어버 검색해봤습니다.
그게 무슨 방망이 들고 덤빌 일인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