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로 가는 외길 ..
교행도 안되는 농로길
자동차가 막고서 비켜주질 않습니다.
제가 안으로 쫌 들어가야 하는데
차를 쫌 지나가게 해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려 봤습니다..만
일 끝날때까지 가다려라. 하고는
하우스에 들어가서 한시간째
그대로 입니다..
그대로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차를 쫌 이동해달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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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트럭 앞에 주차하시면 같이 싸우자고 하는 꼴 밖에는 안되겠죠.
차를 먼저 빼주고 하시지...
고의성이 다분하네요.
부탁 한 번 더 해보시고
또라이 같으면
음악 크게 트시고
클락션을 계속 ...,....
웃는얼굴로 정중히 부탁드려보세요
한두병 드리면서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심이..
어쨋든 본인 목적을 위해서는 살짝 아부를 떠는 것도
목적달성에 도움 되겠습니다.
농번기 때라서 말하기가 뭐하더라구요.
여러번 당해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낚시꾼은 꼴보기 싫은 존재일뿐 입니다.
못된 현지분들 많아요.
차 좀 양보주십사 하면 싸울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정중히 부탁해보고 그래도 안 빼면 갱주 3초 얼쉰을 부르면 3초만에 빼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도농 지역에 살지만 그런사람들
있습니다.
지금은 농번기라 더욱 심합니다.
이런 분들은 부딪히면 좋을 게 없어요. 결국 득보다 실이지요.
열 받지만 참으시길..., 논이 물 대는 저수지 같네요.
넓은 아량으로 주차하고 주위구경 좀 하세요.
정히 빈정 상한다 싶으면 다른 곳으로 가야죠, 뭐...
볼수록 재수가 없고 기분만 나빠지고 성질만 납니다
별은 내가슴에~~
화푸셨죠?
정중히 한번 말씀 나누고
아니다싶음 떠납니더
그게.. 속 편하더군요
현지인을 최대한 배려해야겠지만, 주만꾼에 어렵사리 시간내어 표적처럼 찾아가는 저수지인데, 사진과 같은 예상외의 상황에 부딛쳤을 때, 차선책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인지....
그렇다고 현지인과 언쟁하면 내 마음만 속상하니...
길을 저렇게 막으면 안되는건데
참으로 못된인간이네요 ㅡ.ㅡ
어디든 개가 있쥬...
봅니다
무조건 지금 사진찍는 그자리에서 주차하고 음악틀고 낮잠 잡니다
차빼달라 하면 낮잠 다 자고 빼 준다고 할겁니다.
이기적인 놈들한테는 더 이기적으로 해야 알아 듣습니다. 싸울땐 싸워야죠.
제가 좋아하는 낚시 현지분들과 다툼으로 저들이 자꾸민원넣어서 낚시금지되면 나만 손해인지라 낚시중 현지인이 말걸어오면 최대한 정중하게 얘기합니다.
특히 쓰레기는 근처 쓰레기라도 봉투에 담아 잘보이게 놔둡니다.
근데 간혹 저렇게 난감한 상황이면 가서 얘기해보고 확실히 일부러 그런거라면 아니면 상대가 확오르게 말한다면 저역시도 앞에 차대고 안비켜줄것같습니다.
오로지 낚시한다는 이유로 뭔 죄인 취급하듯하고 참 기분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