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밥 챙겨 먹어니 아침에 우연히 본 글인데 너무 짠하네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하니 어김없이 아침 먹었냐고 물어 보시네요..
대구나온 아들 사십이 다 됐는데도 덥다 시원한거 먹고 일하거라 운전조심해라....
항상걱정이십니다...
오전일찍부터 어머님이 보고싶어집니다..
이번주는 낚시 안갑니다..어머님뵈러가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 ^^
저번 바늘묶기도 잘 알려 주시고..감사합니다..
강원도?넘 멀지만..시간 내서 꼭 한번 찿아 뵙고 싶습니다..
어머니의사랑 어디에견주리까......
글씨 한자마다 연필로 꼭꼭 눌러 쓴 편지.
살아계셨다면 분명 문자도 보내셨을거인디...
아무리 불러도 싫지않고
눈물겨운 어머니.....
어머니.
덕분에 그냄새를 다시 떠올리게 됬읍니다
철들기전 돌아가신
엄마의 그품에 냄새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읍니다
계실때 잘해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