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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오

IP : 28fe45bbc6ce9f8 날짜 : 조회 : 3449 본문+댓글추천 : 0

雪夜 어느 먼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 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호롱불 여위어가며 서글픈 옛 자췬 양 흰 눈이 나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어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에 나리면 먼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 잠못드는 밤 눈은 내리고 ..... 읽던 책 덮고 월척지나들이 왔네요 텅빈 월척지가 오늘따라 적막해 보입니다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오 ~~

IP : 28fe45bbc6ce9f8
별님 꾼님도 행복한 밤 되세요

오늘밤은 찌 올라오는 꿈꿔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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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f3bc5b05f03572
선배님..오랜만이네요

잘지내시죠..

저는 기상했읍니다

선배님 이제 취침하시구여

제가 보초 스겠읍니다

한국은 새벽 한시 넘었네여

여긴 아침 6시 넘었네요

이제부터 하루 시작입니다

마눌님은 아직 꿈나라

저는 물건하러

Sams /Costco 갑니다

죤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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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842c4eb934a8ec
채바바님

긴긴밤 독주를 하였더니 잠이 안옵니다 ㅎ

채바바님도 아직 안 주무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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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fe45bbc6ce9f8
^^




챔질님 요즘 몇번째 읽고 있는 책입니다
채바가 존경하는 인물로 임란 때 의병장으로 팔만대장경을 지켜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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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a31b8123226f6
좋은꿈 꾸십시요
하얀밤 백설기 같은 꿈을.....
창밖 하얀 세상이 아름 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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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fe45bbc6ce9f8
노벰님 일찍일어난 새가 좋은 먹이를 얻는다죠
오늘도 대박! 홧띵입니다^^

흑뱅어님 혹? 물가신가요
강구방파제서 구로다이 올라오면 못먹는거라고 내던지던 때가 그립네요

갱진님 근무 중 이상없죠^^
벌써 납회하셨나요?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일하세용


창여니 눈은 그치고 별이 초롱초롱이네요

우리 월님들 모두 포근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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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e89b7a0500695
부르는 소리에 창문 열고 내다보니

채바님이네요

대망 읽다 마눌이 몇개의 그림 완성 했다해서 자판에 올리려 왔습니다

책읽는 밤은 너무 짧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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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41982c4571295
시린 그리움이 있는 겨울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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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fe45bbc6ce9f8
정근님 오늘같이 눈 펑펑 내리는날 아이젠 신고 갓바우 돌계단 올라보셧우

산다는 것이 얼매나 서러븐지 또 얼매나 아름다운지 눈물이 인지 눈물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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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fe45bbc6ce9f8
파트린느님 밤엔 별이 총총하더니 새벽부터 다시 퍼붓네유

얼릉 얼어붙어야 구녕뚫어러가지유 엉아님이 존데있다대유

그나저나 오늘 눈밭에 텐트치고 밤새워보자는 물벗들 온다는데 .....

갇혀서 꼼짝 못하게 생겼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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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43f388ab644125
아침에 길이괞찮아보이길래 속력을내다가 교차로신호에걸려 브레이크를 살짝밟으니 차가 미끄러집니다..

오늘 출근길 신호위반했습니다.서려니 교차로 중앙이 될듯하여 그냥밟고 지나쳤습니다..

모두 안전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채바바님 얼음구녕뚫으심 전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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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e96d51f8598058
오늘하루도 행복한 날이되시기를 바래봅니다!
선배님,여인의옷,주루룩...
그책 좀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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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0c835d05eed72
희미한 눈발

이는 어느 잃어진 추억의 조각이기에

싸늘한 추회(追悔) 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한줄기 빛도 향기도 없이

호올로 차단한 의상(衣裳)을 하고

흰 눈은 나려 나려서 쌓여

내 슬픔 그 우에 고이 서리다


설야(雪夜)- 김 광 균-



밤 늦은 어제

눈 오는 하늘의

별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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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9d25cabde3e717
붕애가 어디 출조라도 하신건가요?
핸폰이 먹통이라 물어볼수도 없습니다.
오늘은 이러구 지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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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fe45bbc6ce9f8
청운의 꿈을 안고 나선 인생항해에 아지랑이 피는 수면을 꿈처름 바라보며
수평선 너머 어딘가에 나를 기다리는 행복의 섬을 찿아 꾸던 부푼 꿈을 깬 거센 풍랑에
덜컥 좌초해버린 뱃전에서 지친몸 얘써 버티며 찢겨버린 돛을 부여안고 거센 파도에 묻혀 버릴 소리지만
난 할 수 있어 절대 포기하지않아 힘껏 소리칠 수 있음은

작고 보잘거 없는 내배에 동승해준 가족이란 이름의 승객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어차피 행복의 나라로 가는 항로가 녹록하지만은 않단걸 알아버렸지만

그래도 승객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선 안되겠지요

그들은 보랒ㄹ것없는 선장을 하늘같이 믿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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