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덥기도 하고,
족저근막염의 재발로 발뒤쿰치도 아프고,
99% 확율의 코로나로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한동안 걷기를 멈추었습니다.
심심 하더군요.
편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쭈욱 쉬어 버릴까 하다가
아침 공기가 상쾌해
다시 걸어 보려 합니다.
오늘은 테스트 삼아
조금만~
일단 아침은 오천보로 시작합니다.
오랫만에 걷는다고
반갑다는건지?

진시황이 찾았다는 불로초라는 썰이 있는
영지양이 반겨 주는군요.
그런데 진시황이 찾은 불로초는
영지양이 아닐겁니다.
강호에는 천년 묶은 영지양도 있다고 하던데
진시황이 그걸 못 찾았을리 없으니
탐라까지 사람을 보내 찾은
불로초는 영지양이 아닐게 뻔합니다.

뭐 불로초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거기에 있고
데려가 달라는 영지양의 애타는 몸짓에
데리고 왔을 뿐입니다.
그런데 맨날 이런거 줏어 먹다
진짜 우화등선 하는건 아닌지 몰러유???? ㅋㅋㅋ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우화등선하셔요.
저는 아직 반박귀진이라 한참 멀었네요. ^^
낚수가시믄 되는디ㅡ.,ㅡ;
산으로 낚시를..
6개 하셨으모 엘보 안오셨어여??
살살 다니시고 언릉 나아유~
영지양은 참 곱네요~
하나만 더 있었으면...
우리집 식구수인데.... 아쉽네요 ㅋㅋ
살살 댕기시고 존거 많이 찾으세요.^^♡
거세정진하여 삼화취정읠 거쳐 우화등선 하십시요.
스님.
평일날 낚수를 간다구요?
그런건 초보나 하는거라고 들었는디요...
어인님.
항개 더 줏어다 보내 드려야 하나요???ㅎ
어심님.
아침에 한바퀴 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제리님.
그냥 걸을 뿐인데 자꾸 눈에 띠네요....
족저근막염. 너무 많은 걸음이 원인이
된다고 압니다.
우화등선 하실려면 체력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