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부'라고 하는 회원입니다.
뭐 활동도 거의 없으니 '회원'이라고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제 닉네임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수년 전 낚시에 관심 있는 어린 아들 덕분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월척'도 알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로 이곳에 찾아와 많은 선배님들로부터 조언도 많이 얻고,
다양하고 풍성한 도움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아들도 많이 커서 학교 다니느라 바빠지고,
저도 일 관계로 한동안 낚시를 못 다녀....
작년에는 큰맘먹고...
낚시장비 일체를 정리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낚시란 게 묘해서.. 낚시 장비 정리했다고...
마음도 멀어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늘 낚시채널도 기웃거리게 되고 어디 앉아 있다가도 주변에 낚시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귀가 쫑긋해지곤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다시 월척에 찾아오게 되고 발걸음이 잦아지게 되네요...
당장은 하고 있는 일이 급하지만.. 4~5월쯤 마무리되면...
다시 가끔씩 저수지에라도 나가볼 생각에...
덜커덕... 32칸 쌍포만 주문해봤습니다...
줄이라도 매보는 걸로 한동안 위안삼아 보려구요..
예전처럼... 이것저것 다 챙기지는 못할 듯하고,
쌍포에 받침대 두개, 조그마한 보조의자에 떡밥 한 봉지 들고...
최대한 가볍게 즐겨보려구요...
오랜만에 찾아본 이곳은 여전히 많은 선배님들께서 활동 중이신 듯하고,
여전히... 이런저런 이슈들이 존재하네요...
아무쪼록... 많은 선배님들 여전히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 하시기를 기원하며...
가끔씩 안부인사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에 반가워...
아침에 주절주절 몇 자 적어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막바지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후배이자 늘 초짜 조사인 하나부 올림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남들 보란듯이 점빵 차리는 낚시도 좋겠지만
낚시대 한두대들고 본인만의 포인트에가서
잠깐씩 손맛보고 오는 낚시의 재미도
무시 못하지요
최대한 간단한 장비로 최대의 조과를 올리는게
올해 4월달부터 제가 추구하는 낚시입니다
월척 15마리 사짜 3마리 목표입니다
32쌍포로 큰손맛보시고.....
빠른시일 내에 풀셑으로 즐낚하시길요~^^
4월 한달 목표로는
조금 소소 하지요
크리스탈 총알 여전히 보관중입니다..ㅎㅎ
낚시야 여건될때 다니시는게 맞습니다^^
즐기시기에 쌍포면 되지요.
붕어가 쌍포를 엄청 무서워 한답니다
붕어들 귓속말로 속닥이는거
훔쳐 들엇어요~~~
후딱 일 마무리 지어시고 4짜 하십시오.
월척은 늘 그데로 있군요.
즐거운 낚시여행되십시요^^
오랜만에 뵙는 대명이네요.
여건이 되시면 즐기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