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 들었다가
결혼 했습니다.
"오빠...나..믿지 ? 손만 잡고 잘께 "
예! 누나 ~
누나 믿다가 신세 조졌습니다.......
순진한 우리
소씨 가족분들...
믿을 사람이 어디 있다고
코꿰이셨네 ㅎㅎ
그냥 보일러 타이머를 조작 ㅋ ㅋ
한시간후 추워서 혼자 못 자것다고 파고 들던데요
눈을 떠니 상황은 끝났더군요.
침대 모서리에 앉아
하염없이 울고 있으니
어깨를 두드리며 타이순이 말했습니다.
"주소 대 봐 ! "
아...내연산이여, 송도 해수욕장이여..
누님이 어깨동무를 하면서 말했습니다
" 느그 집이 워디여? 앞장 서 !!! "
소박사님, 소풍님
불쌍혀 죽겠네....
보일러의 그런 심오한 사연이 ㅎㅎ
우지마라 내가 책임진다카이..
남자들이 너무 불쌍해
남자들이 늑대인가
순한 양들이지 ...
전 약속을 지켯습니다 그래서 여직..
담날 아침.....
"이뤈~~~순 뻥쟁이 쉐키...힘이 좋긴 멀좋아....개코나!! "
그날이후....평생을 반성모드로 살고있답니다.
소풍님!
주다야싸님 야관문좀 꼭 보내 주세요.
변강쇠가 아니라 토깽이 ㅎㅎ
약한 걸 쎄게 하는 것입니다.
죽은 걸 살리는게 아니고..
고로, 야싸 선배님은
백약이 무효.
세도우?
텨~~3333^^
그란디 그여자 떠나 보냈는 디 이제 와서 워쩐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