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군부대의 위성 안테나 설치 작업으로 인하여 한달내내 전방 부대로 왕래를 해야했습니다
며칠전 모사단 정문 위병소에 도착하여 출입 통보를 하던중
정문앞에서 보초를 서며 위엄있게 근무를 서던 상병 녀석의 윗주머니에
숟가락이 꼽혀있습니다
"어이 상병!"
"네! 상병 xxx
"요새도 숟가락 지급을 안해 주나?"
"아닙니다!"
"최첨단을 자랑하는 대한 민국 최정예 사단 정문 앞에서
위병을 서는 사람이 윗주머니에 숟가락꼽고 근무 서는가?"
그녀석은 말없이 숟가락을 감추며 다시 보초 근무에 몰입합니다
아.....우리나라 군대는 아직도 당나라 군대가 맞는것 같습니다....
모부대의 옥상
안테나를 설치 하기에 너무 경사진 기와로 구성 되어 있어
부대 통신 대장에게 질문을 하였다
전시에 싸움 하기엔 너무 경사가 심한것 아닙니까?
물으니
적의 포탄 공격에 포탄이 지붕위에서 잘 굴러떨어지게 만들었다나 뭐라나
음......요새 포탄은 맞으면 굴러 다니는가 보구나.....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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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네요 ^-^*
물으니
적의 포탄 공격에 포탄이 지붕위에서 잘 굴러떨어지게 만들었다나 뭐라나
제가 155MM견인포출신입니다.
위 사항은 일리있따꼬 강렉히 주장함미더^*^
군인 철모처럼요.
ㅡ어ㅡ수ㅡ선ㅡ한거는ㅡㅡ^^
그래서 아직 우리나라 젊은이들 희망이 있습니다.
재입대를 강려키 주장합니다.
이거 원 불안해서...
논산훈련고
입대를 추카합니다...ㅎㅎㅎ
밥주지
운동시켜주지
돈주지
나두...갈까?
BOX에 싸셔서 이 주소로.....
수원시 서둔동111111111
전역시 다시.....눼!!??
그래도 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오빠야들께 감사하며 삽니다. ^^;
고장난 전투기사고 2억따리 음파 40억에 사고 고장난 총 사고 ㅎㅎ
지금쯤
별 항개나 두개정도???
아까비~~~~~~~~~~~~~(-_ど)
그 군인들한테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니겠죠? @.@
전방부대 날이 추울낀데 발딛는곳
건강조심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