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은 주말낚시를 못 다닐 사정이 생겼는데
금요일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이번 주말은 계획되어 있던 일이 취소되었다는..
전혀 기대하지 못하고 있었던 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독조를 감행했습니다
지렁이 외에는 잘 듣지 않는 곳이라
밤새도록(눈 뜨고 있는 동안만^^)과
아침나절 내내 비늘없고 셤난 넘들 및
기타 온갖 잡고기 성화속에
아쉬운대로 침 좀 뱉어본 애(?) 하나 체포하고 나서
참붕어가 채집이 되었길래 모조리 미끼 교체!!!
덩어리에 대한 기대는 충만했건만...
결과는 시커멓고 비늘없는 넘들만 연타석으로 다가~
몇주전의 셤난 오짜에 이어
이번에는 오짜에 육짜까정 ㅠㅠ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증거사진은 조만간 올릴 예정인 조행기에서 ^^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충만한 오월을 맞으시길 기원드립니다!!!!
PS : 체포된 시커먼 놈의 우찌 되었을까요??
톡톡히 신세를 지고있는 선배 형수님께 양평까지
야간배달을~~(몸이 조금 약하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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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은 쥑입니더^^
꼭 비늘 있는 애들만 손맛 있으라는 법 없어예^^
담엔 비늘 있는 애들로 손맛 보이소**^^**
월하님 글에 댓글 처음으로 올리다 보니 조심스럽고 떨립니다.
불순한 일기에 그래도 출조를 하신것으로 만족해 하실거라 믿습니다.
고생하셨고 좋은 일 하셨습니다. ^^
손맛은 묵찍하고 우당~탕탕탕~~~재미가 있지요~
붕어 아지매들을 다 쫓아삐서 그렇지~
축하 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
저번 셤난 5짜도 그렇고
이번 시커먼 놈들도 걍 뽑혀나와서
생각보다 크게 몸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사실 80이상 대물이 걸릴까봐 조마조마하기도 ㅎ~
암튼 빠가,메기,가물이 등등 다채로운 메뉴의 향연 ㅠㅠ
분홍붕어님!
웬 말씀을요~~
근디 요즈음 철에 워낙 4짜도 흔하다(?) 보니
턱걸이는 취급도 못받는 형편입니다만
닭 말고 꿩도 한넘 잡았습니다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턱거리 월척도 월척인디 넘 기죽지 마라유~~우.
암튼 월하님 대단허셔유~ 그 악천우에도 낚시가시구.
곧 그 정성이 갸륵하시다꼬 어신께서 튼실한 4짜 맛보시게 헐거유.*^^*
수고허셨시유~
즐거운 월요일 여시구요.
그래도 소득으로 생각하시면 결과가 존데요. 가물이 그만한건 약이잖아요?
덤으로 턱걸이 같은거도 항개썩 험시러~
양반전문에 거기서도 시커먼양반 전문에
걍 시커먼 덩치큰넘에다가
비늘있는넘은 덤이요~?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짜일까 ㅠㅠ)
아직 허술조사인 관계로 고수분들과 견줄수는 없으니
사실 욕심이 없지는 않겠지만 과하지는 않답니다^^
일다가 잡조사 되는거 아인가 몰러유 ㅠㅠ
원래 거의 가져가는 경우가 없는데
그전부터 선배형수님의 부탁이
(맨날 꽝친것만 봐서리 기대를 안했더라구요 ㅋ)
있어서 한자쯤 되는 넘은 방생했는데
약재싸이즈가 걸렸길래 전화드렸는데
30분 간격으로 쬠더 큰넘이 걸려서리
무려 밤 열시반에 배달완료했다는 ㅋㅋ
나중 조행기도 꼭 봐주셈 ^^
축하 감사드립니다~
직접 잡아 본적이 없어서.
가물치 이빨이 어느정돈가요?
바늘은 깊숙히 삼기겠죠?
가물치 맞습니다^^
이빨이 제법(?) 있어서
맨손으로 주디 벌리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한넘은 옆주디에 끼었고
한넘은 삼켰는데
바늘빼려 당기는 과정에서
결국 목줄이 이빨에 갈려서 끊어졌답니다~~
손맛 보시고 형수님께 좋은일도 하시고 웃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주 돼세요
악천후에 수고하셧습니다
일기예보 땜시 방콕하였습니다...ㅜㅜ...
아트리치님, 청대산님, 못달님
감사드립니다~~
가물치? 장어입니까?
월하님 잘 하셨습니다.
웃으십시오.
예로부터 부모님,
이웃에게 약재를 올리는 것이 사람된 도리라 했거늘....
다음엔 황금빛 찬란한 덩어리 붕어 가슴에 안으실겁니다.
장어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
작년엔가 그 곳에서 대형 장어도 잡혔더랍니다~~
말씀대로 내내 신세만 지던 분께
그렇게라도 조그맣게 보답할 수 있어서
늦은 시간이지만 좋은 마음으로 배달했더랍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에 두손들고 문닫고 잠만 자다가 왔습니다
일요일 장소이동 골짜기 바람피해 갔더니
잉순이와 7치붕어로 손맛 달래고 왔습니다
일하고 여유가 되시면 언제든 물가로 가실수 있어니
월하님은 열심히 일하세요..주말 저수지는 제가 보초 서겠심더
출조일정도 없었고 일기도 불순하고
4짜나 5짜걸어 원줄 끊어 질까봐 아님
은*슬퍼 낚싯대 부러질까봐...
"월척지" 곳부리에 대피고 앉아있었는데...
月下님은 출조를 감행(?)하셨군요.
나름 조과도 있으시고...
수고하셨습니다 ㅎ
무창포IC 5km 전에 쯤부터 비가 거의 오질 않았습니다
웅천은 아예 보슬비 수준^^
텐트치고 대펴고 나니 비가 내리기는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담날은 간간히 돌풍이 불어 다소 힘들기는 했지만
출발 전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수월했답니다
감사합니다 ^^
아니면 메기 인가요~~~
기대 하겠습니다 ^^ㅎ
메기는 얼라(35),
가물이는 나름 힘쫌 쓰는 애덜이랍니다요^^
낼 조행기에 증거사진 올리겠습니다요~~
수염나고 시커먼놈은 다하나씩만 달고다니는디
그렇게 큰놈을 타작을 했뿌렇다....
월척에 어부크럽이 신설된다는디
월하님이 결성하시나 봄니다
막걸리 안드시고 정신똑바로 차렸나 봅니다
월이 다시한번축하 드립니다.
머 제 개인적으로 잡은 가물치 중엔
젤로 큰것이니 나름 ^^
어부 싫습니다요 ㅠㅠ
막걸리는 저녁에 묵고 일찍 잤습니다요~
거의 다 아침시간 이후이고
가물치는 오후에 잡았더라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