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분들 평안 하신지요...

그간 글올리는것 자체도 분란의 소지가 될것같아 지제하며 눈팅만 하고 지냈습니다 세상사 천태만상 오만가지의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느끼며 자기주관적인 생각속에 살아온 일인 입니다 부러질지 언정 시류와 타협하지 말자고 ....험난한 세상살이 쪽팔리지는 말자고 ... 북받치는 화를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설움을 ...연무가낀 미래의 일상들을 .......나의 못남이 느껴질때에 훌쩍 떠나버렸던 낙시놀이야 말로 자연의 새소리에 어제를 잊었고 ..여명이 드리울때에는 침을 꼴깍 삼키기도 했었지요 그렇게 밤이 깊어 갈즈음 ....허전함과 허기가 몰려 오지요..그래 먹고 살자고 하는일 요기 부터하고.. 배부러고 등따시니 세상사 부러울게 없는지라 또 나만의 시간속에 빠져 들었나 봅니다..외로움보다 평안함을 한자의 찌속에 담아보고 ..한톱의 케미불빛에 그리도 행복했었나 봅니다..건너편 산쪽에 달빛도 흐러고... 내발밑에는 반딧불이가 수면비행을 하니 별과 불이 가슴에 내려 않습니다...그렇게 시간이 가면서 한톱이 두.세톱이 되어 일렁이고 고요속에 정적을 깨는 환희의 느낌이 손바닥을 타고 넘나듭니다 ....그래 어제의 욕이 하나의 점.이되고 근심이 ..괴로움이 물가에 녹아들즈음 ........딱다구리의 먹이찿는 소리와 산짐승들의 부스럭거림에 내가족이 생각 납니다...주머니속에서 손폰을 꺼내 밥묵나..문단속 잘하고 카면서 골깝을 떱니다.. 얄팍한 위로로 인해 마음의 평온을 찿고 눈꺼풀이 덮여 옵니다..그래 새벽장 볼려면 ... 한숨 자야지...선잠에 꿈도꾸고 ..내일의 귀향을 위한 달콤한 꿈자리......... 몇번을 뒤척이다 눈을 떠보면 손도 육신도 쑤시지만 새벽 물안개에 휩싸여 행복감을 맞보며 내일의 힘을 각박한 세상에의 일상들을 잊게 됩니다 ..몇번의 물소리가 나고...일상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이슬에 젓은 장비도 말리며 밤새 쪼운 흔적을 지우며 장짐의 무게에 욱하는건 또 왜일까요.........간밤의 행복감은 잊어버리고 ..흩어진 갈대를 차며 길을내어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이게 작년까지의 저의 주말 일상이였습니다........... 지금은요................. 뜨거운 일상속에 열린 문사이 건너편 산속에서 아련한 구절초도 보며...갈대인지 억새인지 눈을 거물거려 봅니다.... 월님분들 ..일상과 열정사이에 행복만 가득 낚어시길 바래 봅니다 저는 ...환갑 즈음에 ....물가에 안길겁니다 괴격님의 글을 뵈며 헛소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