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늠의 똥고집...ㅠ.ㅠ

춘천댐으로만 발걸음을 돌린지가... 얼마나 지났는지.... 글루텐, 떡밥 좀 사용하라는 여러분들의 간곡한 부탁을 등에만 업고... 오늘도 작은 소류지에서 새우를 잡아와 쿨러에 담고, 콩을 옥수수를 바늘에 굅니다... 평소 어복이 없던 터라...그 큰 뜻을 이루지 못하였지만... 붕순이 얼굴 함 보고 싶은 욕심이 요즘따라 왜이리 드는지... 춘천 최상류를 찾아 2박3일간은 낚시여행...홀로 짱박혀 수초에 생미끼를 달아넣고... 저만침 떨어진 조사님이 글루텐으로 42센티를 올릴때... 순간 맘속으로 10대 모조리 글루텐으로 물려볼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찌를 흔들어주는 눈치없는 누치가 있어 행복하고 들짐승 먹이로 던져주는 배스가 있어 손맛?은 가끔 봅니다... 내일은 고기가 좀 붙었는지??? 낚시방에 전화하고 또 올라가보렵니다...ㅠ.ㅠ 이늠의 똥고집은.... 올해 댐조황 살아나고 4회 출조..붕순이는 꽝...잡고기 몇수.... 소류지서 새우 공수해오기도 귀찮고, 이번엔 뭘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늠의 똥고집은....ㅠ.ㅠ 똥고집 대물조사님들....^^ 저 뿐만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