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회원님,밤은길고 잠도안오고 감기때문에 낙시도 못가고 ㅎㅎ 잡념이 ....
이시대의 고수에 조건은 무엇일까요? 저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1,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 자연그대로 을 보존하려는 마음, 낚시자리 만들기 ,수초구멍만들기 ,쓰레기수거해오기
저는 나무도 자르고 수초도 제거하고ㅎㅎ
2,더불어 함께하는 마음 ---장르가 다른 낚시인에대한 배려.농민에 대한배려
민대 낚시하면 릴꾼이 밉고, 릴낚시하면 보트꾼이 밉고 ㅎㅎ
3,천기을읽을수 있는 혜안,--자연현상이 낚시에미치는 영향을 분석할수 있는 능력,
4, 이론과 실기에서 일치감,
5, 장비구입에서 바가지 안쓰는 노련함,
6, 월척에서 초보회원의 답답한 심정을 푸어주는 댓글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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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고수의 경지가 멀게만 느껴 집니다
3, 낚시 손 놓을때까지 모를것 같음
4,이론도 실기도 겨우 생초 면함
5,바가지는 안쓰는데 지름신에서 헤어날수 없슴
6,원래 아둔한 놈이 무신 남을~~~~
그래서 산적은 고수의 길을 포기하고 그냥 즐길렵니다
1.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등산을 좋아하거나 다른 레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가질수 있으므로
2.더불어 함께 하는것도 마찮가지 입니다 취미활동은 혼자 동떨어져 하기가 힘든것이므로
3.자연의 분석은 능력은 또한 부차적인 조건에 불가합니다
4.장비의 구입또한 좋은장비가 꼭 필수요건은 아니므로
5.댓글만 잘단다고 고수는 분명 아니죠
제가 생각하는 낚시에 관한 고수는 1.2.3.4.5.6 을 기본소양으로 갖추고 있으며 민물 바다 낚시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느 한곳에 편중하지 않으며 어우러짐을 알고 자연의 위대함 앞에 고개를 숙일지 알며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낚시는 붕어낚시/잉어낚시/루어낚시/어종에 따라 계절별로 섭렵하며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만약 낚시를 업으로 한다면 어부들은 모두 고수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겸허한인품과 소탈한성품으로 상대적 배려심이 없는 사람은 절대 고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단어입니다.
다른 분야에서 고수라면 최고의기술을 부릴줄아는 사람이지만
낚시의 고수란 고기 잘잡는사람만은 아니죠.
고기잡는 기술 뛰어난 사람을 어부라하죠.
고기는 못잡아도 자연과 인간속에 처연히 묻힐줄아는 꾼이 고수죠.
다른건 안해도 1번 만큼 확실히 하시면 최고의 고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