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힘든 하루 였습니다
꼬박 열두시간을 한순간도 쉬는 시간없이 유난히 힘든 하루를 보냈네요
난해하고 복잡한 시간들이 지나고나니 문득 그래도 하루가 갔다는 안도감보단
그 복잡한 순간들에 조금더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지 못했던게 후회됩니다
피할수 없는일 ,차라리 순간 순간을 기꺼이 즐길것을 ..
난해한 하루의 결과는 조금 더 피곤할뿐 ,크게 잃은것 없이 여전히 제몫의 하루였을뿐인데
그순간 평정심을 지키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이었다니...
난해한 하루뿐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일이 그러한듯합니다
지나고나면 별것 아닌일인것들을 그순간만은 빠져나올수 없는 구렁텅이로 생각합니다
사는게 후회뿐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는일에 그리 비극적 결론만 있을까요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곧 희망인것을 왜 그순간엔 깨닫지 못할까요
주체는 난해하거나 어렵거나 힘들게하는 그 문제들이 불행을 만드는 요소가 아니라
그것들을 대하는 나자신의 자세가 불행이기도 보람이기도 행복이기도 한것을 ...
오늘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생각합니다
오늘은 조금 부족했지만 내일은 더 완벽하리라 .그래서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드리라
좋은밤 되십시요
이제 자러갑니다
내일은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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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한 것이 오늘도 꽤나 후덥지근 하겠습니다.
오늘이 6월의 마지막날이고 1년의 절반을 마무리하는 날이네요!
한달을 마감하는 저로서는 오늘이 한달중에서 가장 바쁜날인데요
좋은 마무리 할수 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더 완벽하고 행복한 오늘을 위하여 은둔자님도 화이팅하세요!
몇일동안 무척이나 머리가 복잡했었습니다
좋은결과인지 나쁜 결과인지 모르지만 일은 해결된것 같은데
왜이리 마음 한구석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좋은일 하신분은 이곳을 떠나시고
돌아오신분은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금방 잊혀지겠지만 제가 똑 같은 상황을 겪은 것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과연 월척에 미련을 두고 돌아올까... 아니면 처리못한일 처리하고 깨끗이 떠날까...)
괜히 머리만 더 복잡해 지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상반기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바쁜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은둔자님께서서 반년농사 수확 잘 하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어제 퇴근 후 부터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진실이 무었인지 조금은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비가 오려고 그러는지 무지 후덥지근 하군요...
시원한 하루 되시고, 후반기에는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힘을 냅시다.
매미소리와 함께, 후텁지근한 날씨입니다.
어제 잠 잘 못잤습니다. 은둔자님의 글도 보았습니다만, 댓글 달지 못했습니다.
일본-파라과이 부담없는 승부를 보느라. 어찌하다보니, 늦은 밤까지...
그놈의 커피 탓인가 봅니다. 어제는 커피를 한 10잔은 마신것 같습니다.
오늘 물가에서 폼좀 잡으려 했는데, 연 이삼일 깊은 잠이 부족해 오늘은 짬낚도 포기할까 생각 중입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월척지가 다소 수런스런 분위가 잦아드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어느정도 필요하겠지만, 떠난 님들도 결국은 돌아오시리라 생각합니다.
좋든 나쁘던 받아드림에 따라 감염(?)됩니다.
은둔자님의 글을 보고 저도 슬며시 미소짓습니다.
은둔자님의 치열함과 긍정적 사고방식에 다시금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래도 힘들면 하룻밤의 낚시로 극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