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올라온 글들을 읽다가~~

대부분 공감이 가는 글들 이지만 유독 조금 거슬리는 글들이 있어서 한마디만 하고 싶어서요 자주 보이는 글중에 하나 인데요 개념업고 양아치 낚시꾼을 빗대서 하는말인듯하든데요 비싼 떡밥 사서면서 라면으로 식사 때우는 사람을 비아냥대시는분들이 계시든데요 저도 유료낚시터 한달에 3~4번정도 다닌지 한10년 넘었는데요 돈이 업고 개념이 업는 양아치라 그런게 아니라 몆몆 유료 낚시터 주방에 가보면 이건 식당이 아니라 하수구 같은 주방이 있습니다 낚시하다 밖에 나가서 먹고 오긴 귀찮고 밥을먹을려니 주방아줌마 위생상태나 주방위생상태나 도저히 밥이 넘어가질않을것같고 참고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 하니 소화도 안되고 그래서 차라리 라면이 참고 먹기엔 훨나을거 같고 제가또 라면을 좋아하기도 하고 떡밥2봉 6천원주고 사고 나는 2천원 짜리 라면먹는다고 왜 거지 취급하세요? 집에서 산삼깍두기 웅담찌게 제비집수프 상어지느러미찜 이런거만 먹다보니 가끔은 라면이 먹고 싶어도 집에서 부인이 건강에 해롭다고 안해주니 글타고 귀하신몸이 직접 라면 끓여 먹기에 품위손상되고 해서 그나마 한달에 1~2번 라면 먹으러 낚시터 가는데 왜 라면먹는사람 업신여기세요 ~ㅋ 글쓰다 보니 막판에 농담비슷하니 되어 버렸네요 다음에 낚시터서 밥대신 라면 먹는분 계시면 그사람 우습게 보지마시고 차라리 닭도리탕이라도 한번 시켜줘 보세요 그리고 나서 훈계를하세요 네이놈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하고 그람 제가 넵 하고 무릅 꿇을게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