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락님께서 올리신 조행기에 당산교회가 보인다하여 당산지라 칭하신다 하셨는데..
정확한 명칭은 양오리지가 맞습니다..
양오리 감골(관곡)이란 마을을 수몰시켜 만드는 저수지입니다..
제고향이고 제 부모님께서 살고계시는 마을입니다..
올해 32살인데 초등학교시절부터 저수지 공사한다는 말이 나왔으나..
몇해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있습니다..
찌락님께서 다녀가셨다니 일단 제고향방문 감사드리고요..
보셨으니 아시겠지요... 구석구석 쓰레기들...
4주전쯤 고향에 갔다가 낚시함 해볼생각으로 낚시가방 들러매고 갔다가 쓰레기만 치우다 왔습니다..
아버지께 여쭈어보니... 몇달전에도 마을사람들끼리 쓰레기 싹다 치웠는데 또 그모양이라 하셨습니다..
해서 마을이장 형님께 완공될때까지만이라도 낚시인 출입금지시키라고 부탁했습니다..
쫌더 지켜보고 출입금지 시키려고하고있다고 하더군요..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근방이 민통선 지역이라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였는데..
그때가 그립더군요...
부디 낚시인 여러분들 어느 낚시터를 가지더라도 아니온듯 다녀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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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동네안 산속에 있는 소류지에
제작년부터 월척급이 나온다는 소문과 함께
갑자기 이곳이 ㄱ ㅐ 꾼들의 놀이터로 전락하여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조행기나 낚시점 조황에한번도 소개가 되지 않았는데
입소문 통해서 이렇게 바뀌더군요
제가 생각해 낸 방법중 하나가
강계의 어종중
피라미와 갈겨니를 이곳에 옮길 생각입니다
바로 아래쪽에 있는 저수지는
피라미와 갈겨니 덕분에 꾼들이 거의 찾지 않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방에서 중층낚시 하던 님께서 혹시 이글 보신다면
쓰레기 봉지에 담아 놓지 말고
꼭 되가져 가시길..
차번호 사진 찍어 놓았습니다
붕춤님께서 취우셨는데
지난주 또다시 그자리에서 낚시하고
쓰레기를 그대로...
저수지 공개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고향에가셔서 아버님께말씀 잘드린거같습니다 동네에서 막지않으면 아마도 저수지초토화되는것은 시간문제겠지요
언제나 안출하시고 언제시간되시면 동출건의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마송국민학교2학년때 인천으로집이 이사하는바람에 인천이제2고향이되었습니다
그못 초토화 됩니다.
절대 다른사람에게 야그하면 안돼 하면서 가까운 칱구한테 갈켜주면
한달내에 앉을자리 없고 농로는 경운기 못다닙니다.
제발좀 정신차리고 살아갑시다.
낚시 할만하면 전부성인 이잖아요.근본이 전부 농민의 아들 손자 이거늘 어찌 그분들에게 분노와 상처를
주는지 가슴이 아픔니다.제발 개자제분이 되지말고 인간이 됩시다.
우리강산
쓰레기 강산 되고 맘니다.
가슴 아픕니다.
제가 낚시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요.
낚시금지 하면 깨끗해 진다.
당연히 금지 시켜야죠.
몇몇 낚시인으로 인해 낚시 금지되는 저수지 많이 보았습니다..
부디 우리모두 다른이에게 피해주지않는 취미생활을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양오리지라 하시니 이제 양오리지라 부르고 있습니다..^^
쓰레기는 정말 처치 곤란 이더군요....
버리는 사람보다 치우는 사람이 많아도...어찌된 영문인지 쓰레기양은 늘어가지요...
하물며 버리는 사람이 더 많을지라면....말할 여지도 없지요...
잘 보전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00개 버리면 101개 줏으면 된다는 생각보다...안버리면 된다는 생각이 낚시인의 기본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