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 회원님들....
요즘 장마에다가...
태풍에다가...
물날리가 장난 아닙니다 ㅋㅋㅋ
음....
요즘 아내의 잔소리에 정신이 없습니다...
주말마다 집구석에 안붙어 있고 기어 나간다고 뭐라고 합니다....
어떻하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냥 마누라 말대로 살아 가야 되는건지.....
저는 5월달에 결혼을 했구요~~ㅎㅎㅎ
총각때 했던 습관들....
나의 취미인...낚시... 주말만 되면 낚시 갑니다.....
1박2일로 낚시를 하고.......간혹... 금요일날 갈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오전.. 혹은 오후...
한달에 2~3게임 정도 사회인 야구를 합니다....
사회인야구를 두개정도 하고요
더블헤더 되는날도 있습니다....
하절기엔 민물낚시....
동절기엔 바다낚시....
일요일엔 사회인야구.....
우리마누라가 기둥뿌리 뽑는다면
맞벌이 하는데... 이게 될일이냐며....
저보고 미쳤다고... 낚시를 끊든.....
야구를 끊든..... 하나는 무조건 포기하라고 합니다...
저는 둘다 포기를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 됩니다.....ㅠ.ㅠ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일이 잘 풀리겠죠??
주말마다 "과부"다?? 이건 아니죠.
더군다나 평~생 한번인 "신혼생활"인데...
사모님과 함깨 야구하세요 ^^
낙시던 야구이던 사업상의 일로 여러가지 사람만날일이 아닌 다음에야
한가지만 하구 남는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해야합니다
어떤 취미던 가족이 같이 할수있는 취미 생활이 좋습니다
잘생각하셔서 결정하시구 화목한가정 이루소서
바람피우는것도 아니고 노름하는것도 아닌데;;
열심히 일하고 사모님은 퇴근후에 잼나게 놀아주시고...
사람이 하고 싶은거 못하면 죽습니다~ 글면 행복한게 아니잖아요~ ㅎ
요즘 중매결혼 안하는데 연애하시면서 어느정도 취미는 알고 하셨을테니
밀어 붙히세요 ㅋㅋ
같이 살고 싶으면 알아서 낚시 따라옵니다 ^^*
사모님이 낚시 좋아하시게 되면 행복은 두배가 됩니다 ..제 경험입니다 ;;
작년 저와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낚시와 축구를 취미로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토요일 회사 축구동회회 사외경기 일요일 주거지 조기 축구회 수요일 회사 사내경기 ....
2주에 1번 정도 1박으로 낚시를 다니는데요...
자랑 같지만 축구는 제가 좀 잘하는 편이라서 아내를 데리고 축구할때 같이 가면 골넣는거 보고 좋아라하고 같은 회원들이
먹을것도 많이 챙겨주어서 축구에는 거부감이 별로 없습니다...다만 태클에 넘어저서 다치거나하면 훌리건으로 변해버려서 문제지만...낚시는 미리 2주전에 언제 간다고 통보를하고 가사일을 열심히 도와줍니다...도와준다기보다는 맏아서 합니다.
청소,빨래,설거지,요리,다리미질,욕실청소...그리고 처가 댁은 3주에 1번꼴은 꼭가구요...먹고 싶다는건 다해줍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낚시 갈때 친구들하고 늦께까지 술도 먹고 놀수 있으니 일석이조구여...
요즘은 동생 일때문에 축구,낚시 못한지 한달이 다되가지만 무조건 아내에게 맞춰주시면서 하세요
그리고 함께할수 있다면 함께해보세요...낚시는 힘들어도 야구 가실때 아내 좋아하는 과일하고 음료 정도 챙겨가서
같이 즐기시는게 좋을거 같은데...미리 회원들에게 말해서 남편 야구 잘한다~~없으면 팀이 망한다~~이렇게 해주면
으쓱~~하시지 안을까요???
그냥 제 상황은 그러 했기에 몇자 적었습니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취미활동이라 해도 가정을 등한시하며 즐기는
취미는 아니라고 봅니다~만약 그렇다면 그건 취미가 아니라
미.친거죠~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부릅니다~~~ 미..친..놈 이라고
가정에 충실하고 그 담에 취미를 즐기는게 맞다고 생각해용~~^^
지도 사회인야구(직장회원)로 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야구는 야구대로 낚수는 낙수대로 전부 주말에 집중...
주말엔 대구내려가야하는데
서울에 있었뿌만 야구하고
대구가면 낚수하고...
주중에는 쪽~~~빨아삐고...
에효~~~
지금 열심히 야구랑 낚시랑 다 즐기시고 나중에 제 나이 때 열심히 봉사(?)하시던가요.ㅎㅎ
골프에 미쳐서 접대한답시고 매주 골프치러 다니면 폼납니다
건강 핑계대고 산에 놀러다니도 깔끔하고 멋져보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휴식하러 낚시가면 비린내나고 없어보일수 있습니다~
가정을 등한시 한다는 사회적 의미는
가정이라는 울타리로 봤을때 여자가 생겼거나 경제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등
기본적인 가정화목을 내팽겨둔채 좋아하는 것들에 미~친경우를 말하는게 아닐까요~?
주위를 둘러보면
낚시나 건전한 스포츠보다 음주에 말아먹고 여자에 미치고
겉모습과 가정에는 충실하나 주식이나 놀음등으로 탕진하고 가정이 깨지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미~친~놈 소리~~~~~~~~~~~
생계를 팽계치고 앞뒤 구분안하고 낚시에만 빠진다면 누구도 손가락질 할수 있겟지만
정상적으로 낚시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사람들이
세상사람들한테 미~친놈이라고 들을만한 이유는 없다봅니다
단지 아내나 가족이 함께 하지못하는 서운함에 미~쳣다고 하고 잔소리를 할수는 있겠지요
처음 글을쓴 떡보님처럼 신혼이기에 낚시로 싸우기도 하고
두분이서 충분히 혼자있다가 둘이되었을때의 장단점들을 파악하고
적응하시기에 누구라도 첨에 그렇듯이 주도권싸움도 신혼의 재미겟지요~
그러다보면 융통성있는 결과도 나올것이고요~
그건 떡보님과 사모님의 둘만의 스토리가 진행되겟지요....
여기 월척님들은 사모님한테 미~친놈 소리 들어도
세상 사람들에게 그런소리 들을분들은 없다 사료됩니다~
양주먹고 취하나 소주먹고 취하나
막걸리에 사이다 먹고 취해도 세상이 둥근것만큼 똑같이 취하더이다^^*
잔소리를 할수가 없었지요.
22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우리마누라가 어떻게 돼었을까요.
참고참고 성질 더러분 남편때문에 속골병이 들어있더군요.
맞벌이를 한다면 아내에게 새심한 배려도 꼭"필요합니다.
취미활동을 줄이시고 고통분담을 하십시요.
언젠가는 저 처럼 후회하게 됩니다....요즘은 나에 집사람이 이세상에서 재일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서야 저는 인간이 쪼매 되어갑니다.
우리에게 제일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는 혼자에 일방적인 독선은 않됩니다.
가족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야구고 낚시고 가족이 있어야 재미 있습니다.
그만큼 가족은 소중한 것입니다.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낚시고 야구고 순간 쾌락 입니다.
부디 평생 같이해야할 반쪽에게 실망은 주지 마십시오.
집사람과 싸우고 낚시 가면 맘이 편치 않아 낚시가 안돼더군요.
낚시하시는 분들이 부럽기만한 1인 입니다~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커가며 거기에 대한 책임도
커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하다는,미쳤다는 기준이 모두에게
그러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최소한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가족에게 만큼은 그런 소리를
듣지는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취미는 자기만 만족하고 행복하면 되는,
가족에게는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도 세상
사람들에게는 아니 다른 낚시인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그런게 아닙니다
낚시 자체가 건전하다는 생각엔 동의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몰두하여 내 아내와 아이들이 남편과 아빠의 빈 자리를
느끼게 된다면 그 순간 이미 건전한 낚시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이건 분명히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위에 쓴 댓글은 너무너무 낚시를 좋아하지만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현명한 수위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월님들 어복충만하시고 늘 안출 기원합니다~^^
떡보님이 이글 올리셨다는게 이미 많은 생각을 하시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취미는 취미일뿐 주는 생활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정이 제일 우선입니다 서로간의 타협과 신뢰가 우선이죠
내가 가정에 이렇게 저렇게 해주고 낚시를 한달에 한번 두번 이런식으로 타협을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신혼되세요~^^
모범적인 조사님^^
위에 뻬뻬로님 적어놓으신 글......
찬찬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렇게 살았습니다. 평일에 쉬는 직업이라(마누라도) 마누라 성화가 장난이 아니였죠.
저의 마누라도 맞벌이에 2살짜리 딸을 키웁니다.처음에는 한귀로 듣고 그냥 하고 싶은거
했는데.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데요 ^^
조율이 중요 합니다. 저는 그래서 야구는 이제 안 합니다.
낚시는 한달에 두번 (마눌 기분 좋으면 세번) 술은 한달에 네번
이렇게 약속을 하고 최대한 지키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니 낚시 갈때 기분 좋고 편안하게 할수 있데요^^
취미는 취미 일뿐 가정의 평화를 넘어서서는 안됀다고 봅니다.
마누라 왈 사십 중반 넘으면 안갈려고 해도 보낸다고 하네요^^
이말이 왠지 섭섭 합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좋아하는 취미 생활 마누라랑 잘 조율 하시길 바랍니다.^^
찾아가보니 헉 ! 제글이네요. 에고 부끄럽구로요
제가 평일은 집에서 컴퓨터 게임하고 주말에는 낚시가고....
그런데 내가 봐도 너무하는거 같아 게임 아뒤삭제하고.....
낚시도 한달에 2회 밤낚시 가기로 했습니다...
나이더먹으면 나가라고 하던데 그때까지 이렇게 살아야겠죠....
가끔 가족들과 낚시 가는데 잼나요... 옆에서 다해주니가요... 밥도해주고 말동무도 되어주고....
야식도 챙겨주고.... 아이만 많이 큰다면 둘이 주말마다 낚시다닐 생각입니다... ㅋㅋ
전 누가뭐래도 주말에는 타인과 약속을 잡지않습니다..~혹 약속이 잡히더라도 와이프와 같이 나갑니다..~
깊이 새겨 듣고 행동으로 실천 하겠습니다...ㅎㅎ
내년에는 야구를 그만두는게 현명한것 같네요 ^^